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두 아들 입맛 살리는..아빠표!..스테이크 팬네 파스타...

서비야 2013. 6. 12. 05:30

비오는 화요일 늦은 저녁은.....

두 아들 입맛 살리는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아빠가 차리는밥상....!!

 

오늘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ㅠㅠ

저녁 8시에 장을 봐서 급하게 저녁을 차립니다...ㅠㅠ

고기가 먹고 싶다는 큰 아들과 스파게띠가 먹고 싶다는 작은 아들을 위해...

두가지 재료를 전부 사왔습니다...^^

저렴한 호주산 냉장 청정우,.,

척 아이롤..^^

등심과 목심 부분인데..보통 알목심이라고 불리는..^^

오늘 파스타는 팬네 파스타를 준비 합니다..^^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고 끓으면.....

팬네를 넣어줍니다...^^

10분 정도 삶아서 건져냅니다..^^

버터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

팬네를 넣고 올리브유를  넣어서 살짝 볶아줍니다..^^

오늘 같이 먹을 야채는 스위트 파프리카와 느타리 버섯을 준비 합니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넣고 볶다가  손질한 야채를 넣고...^^

볶다가 후추를 넣어 줍니다..^^

이어서 토마토 소스를  넣어줍니다..^^

버무리듯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팬네와 섞어줍니다...

접시에 담고....^^

스테이크용 고기는 팬네 파스타  만들기전에 간을 해 놓습니다..^^..^^

앞<뒤로...허브쏠트 뿌려서.......ㅎ

여기서..팁!!!!

호주산 냉장육은 후라이팬에 천천히 구우면 질겨서 맛이 없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처럼 드시려면.....^^

후라이팬을 연기가 날정도로 가열한 후에....

고기를 바로 올려줍니다...

치익 소리와 함께....익어가면서  육즙을 안으로 가둬버립니다...^^

앞에 한번....뒷면 한번....

딱 두번만 익히는 정도를 파악해서 구워야 질기지 않고 맛나답니다..^^

가스불은 최대한으로 해서....

한번씩만 뒤집어서 구우면 시중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드시는 고기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미국산 고기 같이 심심하고 누린맛이 날때는 마지막에 약간의 와인을 넣어서 냄새를 잡아주면  맛나게 드실수 있습니다..^^..^^

미디움으로  잘 구워진듯 합니다..^^

가두어진 육즙이 표면에 살짝 올라온게 보이시죠!!!^^

먹기좋게 썰어서...ㅎ

오늘 스테이크의 굽기는 아주 적당히 잘 구워진듯 합니다..^^

팬네 파스타 위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먹기좋게 썰어서 올려진 스테이크가 맛나게 보이죠!!..^^

파슬리 가루 뿌려주고...^^

세남자가 좋아하는 참깨 돈까스 소스 뿌려줍니다..^^

서비가 너무 좋아하는 참깨 돈까스 소스....^^ㅎㅎ

맛있게 보이나요?...ㅎㅎ

오늘  음료는 레몬 에이드로다가...^^

레몬을 설탕에 절여놓은..^^

사이다 넣고...^^

얼음 넣고 저어주면 완성.,..너무 간단하죠..!!ㅎ

식전에 입맛 살리기 위해서 레몬 에이드 한모금씩 하고..^^

세남자 맛나게 먹습니다..^^

아빠표!!!

스테이크 팬네 파스타..!!

스테이크 부터..^^

달달한 스위트 파프리카가 스테이크와 궁합이 좋습니다..^^

간만에 먹어주는 팬네......별미입니다..^^

냉장고에 뒹굴던 할라피뇨 몇알 남은것도 같이  먹어주고..^^

세남자의 늦은 저녁입니다..^^

세남자만 사는집이라서 빤스 입고 먹는 큰 꼬맹이..ㅋㅋㅋ

오랜만에 먹는 스테이크....아주 굿입니다..^^

레몬 에이드도  무한 리필..^^ㅎㅎ

토마토소스에 버무린 팬네 아주 맛나답니다..^^

오늘 스테이크는 굽기가 아주 적당해서 꼬맹이들이 맛있다면서.....

손가락도 치켜 올려줍니다..ㅋㅋㅋㅋ

느타리 버섯도 같이 먹어주고...^^

안심보다는 못하지만 호주산 척아이롤 ....!!!

굽기만 잘 구우면....!!

나름 부드럽고 씹는 질감도 좋습니다..^^

스테이크 먹고 싶다던 큰 꼬맹이는 고기 부터...ㅋㅋㅋ

파스타 먹고 싶다던 작은 꼬맹이는 파스타 부터....ㅋㅋㅋ

두녀석 다 먹는 방법은 다릅니다..ㅎㅎㅎㅎ

그래도 먹는 속도는 비슷하게 한접시 뚝딱...!!!ㅎ

하루종일 바쁘고....

정신 없었던 ....

 

비가 내리는 화요일....!!

급하게 차려서 먹는....

늦은 저녁의 세남자의 만찬이었습니다...^^

 

아이들 입맛도 살리고.....

서비도 입맛이 살아난 간만에 별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