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집에서 식판식사를?...맛난 꽁치 무조림 비법도 공개..^^

서비야 2013. 6. 5. 06:00

월요일 저녁은 오랜만에 식판식사를 합니다..^^

서비가 차리는밥상...!!

아빠가 차리는밥상..!!

 집에서 차려먹는 식판식사..^^ 

 일요일 한달에 한번 있는 가족 모임...!!

 바로 밑에 동생의  제수씨가  너무 고맙게도 카레를 많이 했다면서 장조림과 같이 카레를 만들어다 줘서.... 

 

 월요일 저녁은 달랑 카레로 저녁을 때우려다가...^^

 음식 솜씨가  좋은 제수씨...!!

 직접 만든 레몬에이드에  골든커리도 몇개 주고....완전 감사^^ㅎㅎ

 세남자가 밥이나 제대로 먹고 다니는지~~~~~~~~ 걱정해서준건지?...ㅋㅋㅋ

 며칠전 사두고 냉장고에 뒹굴던 꽁치...!!

 토막내서...^^

 오늘은 꽁치 조림 맛나게 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설명합니다...^^

 많은 양념이 필요하지 않고 너무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무는 먼저 물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생선과 같이 끓여주면 무와 생선이 닫는 부분이 있어서 익는 정도가 덜하고..

 생선 보다는 무를 푸욱 먼저 익히는게 무의 물러짐 정도가 좋아지고 무의 육수가 우려져서 훨씬 맛나답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꽁치를 넣어주세요..!!

 꽁치는 물에 담궈서 최대한 핏물을 빼주시는게 비린맛도 없고 깔끔하게 드실수 있어요!!

 특히, 간혹 있는 파란 비늘은 꼭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꽁치 무조림 양념장...!!

 오늘은 아주 디테일하게....^^

 

 기준은 꽁치 4마리 기준이라는거..!!

 밥 수저로  간장 4T,고추가루 3T,다진마늘2T,후추3/1T,설탕 1T,매실액 1T,

 마지막으로 참기름 2/1T....참기름을 넣어주시는건 완성된 꽁치 조림을 보면 윤기가 남다르게 나와서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럽게 된답니다..

 참기름이 없으면 식용유도 무방합니다...^^

 생선조림 할때 식용유나 참기름 조금 넣어주시면 확실히 남다르게 윤기가 나서 먹음직스럽다는거...!!^^

 청양고추 두알...^^

 소주...소주잔으로 두컵....^^

 설탕 대신 양파 한개를  넣으시면 은은한 단맛이 나서 더 맛나답니다..^^

 파가 있으면 마지막에 파를 넣으시면 더 맛나겠죠!!!

 비법이랍시고 생강,뭐,효소,,,,요딴거 말고...

 서비는 최대한 간단 조리법으로 요리하는거 아시죠!!!!ㅎㅎ

 일명 대충,버전....조리법....!!ㅎㅎ

 양념장이 들어가면 불을 중불로 ~~~그리고 거의 완성 시점에서 약불로....조정하시고 물이 졸아들도록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물론 뚜껑은 덮고...^^

 무는 처음부터 익히기 때문에 꽁치를 넣고 오랜시간 조릴 필요가 없답니다...^^

 너무 간단하죠...!!

 간만에 쳐박혀 있던 식판 꺼내서...

 식판 준비..ㅋㅋ

 밥담고..^^...^^ 

 조르르 배식 준비..ㅋㅋㅋ

 냉장고에 있던 밑반찬 .....먹을 만큼 담고....^^

 꽁치 무조림 담고..^^

 윤기 보이시죠...!!!

 푸욱 익은 무도..^^

 완성...!!

 배식 끝...ㅋㅋㅋ

세남자 저녁을 먹습니다..^^  

 제수씨가 준 카레와 장조림도 담아서....맛나게..^^

 맛나게 보이시나요?...ㅎ

 음식 솜씨 좋은 제수씨가 만들어다준 카레....!!!

 역시!!!!

 내가 만들어서 먹는게 아닌 음식은 다 맛나..!!!.ㅎㅎㅎㅎㅎ

 제수씨가 준 장조림도 맛나답니다..ㅎㅎㅎ

 김도 싸서...!!ㅎ

 생선조림에는 역시 무가 더 맛나는듯..ㅎㅎ

 꽁치도 맛납니다..^^

 얼마전 만든 노각 무침도 맛나고..^^

 친한 동생이 준 오이지...!!

 적당히 익어서 아주 맛나답니다..^^

 맛난 꽁치와 무를 같이..^^

 맛난 카레..^^

 꽁치는 뼈 바르기도 쉽고.....

 싸고 맛난...ㅎㅎ

 생선 좋아하는 작은 꼬맹이는 벌써 꽁치 한토막 먹어버리고..카레는 비벼 버리고..^^

 생선 가시 바르기 구차니즘을 가진 큰 꼬맹인 ...상전이라서....ㅋㅋ

 아빠가 가시를 발라서 이렇게 먹기 좋게...ㅋ

맛나게 먹었습니다...

 

가끔 밑반찬이 회전이 안될때 비빔밥도 좋고 볶음밥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식판식사를 하면 ...

 

전부 비워야할것 같은 압박감에..ㅋㅋㅋ

아빠의 잔머리에....ㅎ

 

깨끗하게 한그릇...영양가도 골고루....!!

더군다나 설거지도 쉽다는거....!!

 

그리고 집에서 먹는 식판식사 조금은 색다른 한끼의 식사를 할수 있다는거..ㅎㅎ

 

이상~~ 아빠가 차리는 밥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