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허접하지만 이름은 거창한 아빠표...칼라마리 페투치니 스파게띠.....^^

서비야 2013. 4. 28. 06:00

금요일 저녁.^^

오늘은 허접하게 만들지만 나름 이름을 지어보면...

칼라마리 페투치니 스파게띠...^^

큰 꼬맹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드는 스파게띠...면사랑 큰 꼬맹이...ㅋ

 CALAMARI.....칼라마리..식용 오징어내지는 조리용 오징어....^^

 

 호주에 있을때 식당 메뉴판에 있던 신기한 단어 칼라마리.....물어보니 오징어라는 단어....^^

 피쉬앤 칩스처럼...칼라마리를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는....^^

 

 여하튼 호주 사람들도 오징어를 자주 즐기진 않지만 오징어도 먹는 사실을 알게된..아마도 다국적인 나라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오늘 오징어를 보니 갑자기 그 단어가 떠오르기에 지어본 이름...ㅋㅋ

오늘 스파게띠면은  페투치니를 사용합니다...^^

갠적으로  스파게띠면은 페투치니를 선호하는 관계로..^^

올리브오일 넣고 끓는물에 넣어서 7분 30초....^^

제가 먹어본 바로 이 시간이 가장 맛있는..^^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넣고...올리브오일...넣고 볶아줍니다...^^

에썬뽀독도 한개씩 준비..ㅎ

 마늘이 볶아지면...

 양파와 손질한 오징어 넣고... 

표고버섯 넣고....^^

소금,후추 약간...^^

로제소스를 넣어줍니다...^^

오늘은 면을 같이 넣어서 버무려주는  버전으로..^^

마구 버무려줍니다..면이 퍼지기전에 빠르게..^^

접시에 담고...^^

 소스를 더 올려서...^^

소시지 한개 올려주면..

완성..^^

오늘 음료는 사과를 갈아서 ....생과일 쥬스...^^

세남자의 저녁 식사..^^

피클과 단무지도 준비하고...^^

맛있게 먹습니다.^^

소시지 부터 먹는 꼬맹이들..ㅎㅎ

돌돌돌 말아서..^^

오징어도 먹어주고...ㅎㅎ

꼬맹이들의 휘리릭 돌리는 내공..^^

빠리바게트에서 사온 커피번도...ㅎ

피클...

쌩뚱맞지만...은근 궁합 좋은 단무지..ㅋㅋ

맛있게 먹는 꼬맹이들..^^

돌리고...돌리고...^^ㅋ

커피번도 같이..^^

세남자 만나게 잘 먹었습니다...^^

 

서비의 허접한 스파게띠를 거창하게 이름지어본 칼라마리 페투치니 스파게띠....ㅋ

서비에게 스파게띠라는건 있는 재료,먹고 싶은 재료 ..흡사 짬뽕 같이....ㅋ....아니면 비빔밥 개념..!!

음식이라는건 가끔 퓨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짜장면이 우리나라 대표 메뉴가 된 시대적 흐름과 발상의 전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