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색다른 아빠표 오이 꽃맛살 초밥...

서비야 2013. 3. 15. 08:02

목요일...

저녁 약속이  있어서 대충 저녁은 배달 피자로 시켜 먹을 요량이었는데....

 요즘 공부하느라 고생인?.....ㅎㅎ 큰 꼬맹이에게 전화가 .....

 유부 초밥이 먹고 싶다고....^^

 큰 꼬맹이,작은 꼬맹이....어릴적 부터  김밥 보다는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자주 싸주곤 했는데....

 바쁜와중에 간단히 재료를 사서 초밥을 준비합니다...^^

 여름이면 가끔해주는 오이초밥도 준비합니다..^^

 감자칼로 이렇게 길게......

 밥은 햄 조금 넣고....

 후리가께....

 초밥초...

 통깨...

 오이를 감자칼로 벗기고 남은 오이짜투리..

 마구 섞어줍니다...^^

 만들 준비..

 간만에 먹고싶은걸 주문하는  큰 꼬맹이를 위해서 당근으로 꽃도 만들어 봅니다...^^

 오랜만에 깍았는데....봐줄만 하죠...^^..~~ㅎ

 대충 손으로 조물락 해서..

 동글게 말아서..

 유부 속으로 쏙....ㅎ

 유부초밥...

 완성...ㅎ

 이번에는 오이초밥을...

 네모난 모양으로 각을 잡아서...

 감자칼로 벗긴 오이를 말아줍니다.^^

 그 위에 꽃맛살을 올려줍니다.^^

 각 좀 잡아주고..ㅎ

 게살 같은 맛살..ㅎㅎ

 완성...

 오이초밥위에  소스를 얹어서 조금 달콤하게....

 피클다진것과 마요네즈,후추를...

 섞은후.....오이 초밥위에 올려줍니다...^^

 날치알을 넣으면 톡톡터지는맛에  훨씬 맛나답니다......

 오늘은 날치알이 없어서 패스..ㅠㅠㅎ

 이렇게...

 완성....ㅎ

 두 꼬맹이 저녁...

오늘은 학원 수업이 ......두 꼬맹이들이 없는 관계로...ㅎ....

 두 꼬맹이가  오랜만에 같이...저녁을 먹습니다.^^

 오이 꽃맛살 초밥..^^

 음료수는 망고 쥬스로 준비해 줍니다.^^

 아이스크림같은 오이 초밥...

 아빠표 초밥...ㅎ

 녀석들이 좋아하는 유부초밥부터..먹습니다.^^

 오이 꽃맛살 초밥도...

 두 꼬맹이가 맛나답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나름 부드럽게 씹히면서 달콤하기도 합니다.^^

 맛나게 먹는 두 꼬맹이..ㅎ

 남은 꽃맛살은 접시 가운데...같이 먹도록.....

 

어릴적 부터 김밥 보다는 아빠표 유부초밥을 좋아하는 녀석들 때문에...

소풍,현장 학습 도시락은 거의 유부초밥을 싸주던......ㅋ

 

그래서 유부초밥은 자주 해 주었는데...

생각해 보니 간만에 만들어준듯...

 

그다지 어려운것도 아니고 간단한데 말이지요...!!

 

쉽고 빠르게 만드는....아빠표 오이 꽃맛살 초밥과 유부 초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