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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가 들어간 나주 얼큰 곰탕...청종 나주 곰탕....

서비야 2013. 2. 1. 01:57

오늘 저녁은 작은 꼬맹이와 연희동에 갈 일이 있어서 ......^^

 연희동..홍제천 근처에 있는 나주 곰탕집...^^

근처에 사는 친한 동생도  꼬맹이 달고 나오라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습니다.^^ 

 작은 꼬맹이가 먹고 싶다던 떡갈비..^^

 간만에 나주 곰탕으로 저녁을..^^

 믿음이 가는....^^

 곰탕 6,000원.....적당한 가격인듯..^^국내산....^^

 수제 떡갈비도 1등급 한우라고 하니..^^

 나주 곰탕 유래..^^

 갈치속젓이 얼마나 맛나길래 파는지 궁금...^^

 오!~~~나름 배려의 문구...ㅎ

 실내는 전부 좌식..^^

 이런식으로..^^

 기본찬입니다.^^

 깍뚜기와 김치가 보기에도 맛깔스러운..^^

 훤히 보이는 주방..^^ 

 떡갈비와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고기도 조금 들어가 있고 곰탕 육수로 끓여서 인지 무진 맛납니다.^^

 곰탕 육수라서 깊이가 느껴지는 된장찌개... 

 한우 떡갈비 세쪽....^^

수제인듯 야채도 들어가 있고, 고기의 씹는 맛도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얼큰 곰탕...

이런식으로 나오는 나주 곰탕은 처음 보는듯..^^ 

 살짝 숨 죽인 숙주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고기와 양이 비교적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수육도 나름 식감이 좋고 신선합니다.^^

 단지 조금 아쉬웠던 육수....

 고추가루를 너무 넣어서 인지...곰탕의 그 담백한 맛은 지나치게 많이 넣은 고추가루맛에 가려져서  곰탕맛을 감춰버린듯..^^

 아삭한 숙주가 나름 잘 조화를 이루어서 해장으로는 좋은듯...

 일단,숙주를 먹으면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 되는듯....

 제 경험으로 술 먹은 다음날 쌀국수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그런..^^

 고기가 나름 넉넉한 편입니다.^^

 이집에서 포장 판매한다는 갈치속젓...^^

 정말 맛있습니다...

 많이 비리지도 않고 부드러운.......토화젓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꼬맹이가 선택한 나주 곰탕...

6,000원에 이정도 내용물이면 나름 훌륭합니다.^^

 이집 갈치 속젓 확실히 맛납니다..^^

 밥에 살짝 비벼서 먹어도 맛납니다.^^

밑에 깔린 고추가루...ㅠㅠ

차라리 고추가루는 조금 넣고 청양고추를 조금 다져서 넣었으면 곰탕의 맛과 얼큰함과 칼칼함을 전부 느낄수 있으련만.....아쉬움...^^

 곰탕은 나름 괜찮습니다...^^

 떡갈비 한토막은 큰 꼬맹이 주려고 곰탕 포장하면서 같이 포장을 부탁..ㅋㅋ

 작은 꼬맹이가 먹어치운 고추..ㅋㅋㅋ

 위치와 전번..^^

 전번 대박!!!...1234....ㅎ

 오랜만에 먹은 나주 곰탕....맛나게 먹었습니다....

 나름 괜찮았던....^^

 가게 앞에는 바로 홍제천이 흐르고....ㅎ

 식사후 산책하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백련교 다리 건너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입니다.^^

 큰 꼬맹이 주려고 포장해온 나주 곰탕과 떡갈비....^^

포장한 나주 곰탕도 넉넉 합니다...

두사람이 먹어도 될만한 양...^^

수입육이 아니라는점..^^

 

가끔 근처에 가면 한그릇씩 먹고 오면 좋을만한 집입니다...

단지, 얼큰 곰탕은 조금 .........아쉬웠던...숙주는 너무 맛나게 먹었지만....

집에서  소고기 사다가 숙주 얹어서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을듯 합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