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으로 온 종일 서울은 난리....
고층에 사는 세남자도 불안 했지만 다행히 별탈 없이..
오늘저녁은 청국장과 무 생채 나물 비빔밥...
냉장고를 뒤지니 먹을만한 재료가 없어서...
있는걸로 대충 차려 먹는 내 나름 시골 밥상...ㅋ
무 잘게 썰어서 넣고 다시멸치가 없어서 다시다 넣어주고...
김치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고....
청양고추 한개...
청국장 넣고....
손톱에 고추가루....흐미...ㅋ김치 썰었더니....ㅋㅋ
두부도 큼지막하게....
고추가루 넣어주고.....
걍..끓여줍니다..
같이 먹을 무 생채....
소금 넣고 무를 절여서...
고추가루....
다진마늘...
부추....
버무리다가 양푼이 작아서 냄비로 옮겨서 버무려주공...
새우젓이 없어서 까나리 액젓 조금....
통깨.....
오늘....식초는 패스...
끓어가는 청국장....
오늘은 비벼 먹을 요량으로 물을 조금만 잡았다....ㅎ
걸쭉한 청국장과 무 생채..
오늘 저녁은 간단하고 단촐하게.....달랑 두가지만 놓고....
무 생채 나물 밥에 올리고...참기름...
고추장...
청국장 몇 수저 넣고...
마구 비벼서...
먹어준다...
꼬맹이들도 좋아하는 청국장,,,ㅎ
물을 조금 잡아서 끓이니 콩 씹는맛이 그만이다...
순식간에 비워버린 비빔밥...
오늘은 몸이 너무 피곤해서인지 밥하는거 설거지 하는거 느무 구차니즘...
10시가 넘어서 저녁을 먹고....
설거지하고...
이제사 커피한잔.....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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