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조금 서둘러서 먹습니다..
오늘 요리는 숫 꽃게 풀코스 버전....ㅋ
숫 꽃게 시즌이죠.!!!
3~5월은 암꽃게 시즌....6~8월은 금어기라서 꽃게가 없고...아님 냉동 드셔야...^^
드디어...9~11월... 통통해서 살이 삐지는 비만 숫넘 꽃게 시즌입니다..
요즘 먹어줘야하는 제철 음식....^^
어른 손바닥만한 꽃게....KG..13,800원이던가....?
여하튼 무진 저렴...
손바닥 보다 큰 꽃게 세마리 1KG............대박...ㅎ
움직임이 느무 활발하던 넘들.....^^
손질하면서 감탄....너무 비만 아녀이거.....ㅋ
껍딱 내장도 손으로 훓터서 준비하고...
살이 장난 아니져...^^
우선 무를 썰어서 넣고....된장 한수저...
고추가루 두수저..ㅎ
다진 마늘..
소금..
꽃게 내장..
이런식으로 내장을 미리 넣어주면 따로 멸치 육수 같은건 낼 필요가 없다는거....^^
무가 익을때쯤.....꽃게 넣어주고...
양파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한개....
끓으면 다진파.....
조금 오래 끓이셔야 육수의 단맛이 우러나옵니다..완성..
세남자 한마리씩....
살이 달아요.......역시!!!! 시즌 숫 꽃게...^^
그냥 대충 파도 엄청난 살들이.....헉..!!~~~~~ㅎ
꽃게 육수......입에 쩍~~~쩍....ㅎ 맛나당...ㅎ
꼬맹이들도 맛나다고...
아빠 ~~~~~꽃게살이 왜이리 많냐고..ㅎ
다리에서도 삐지는 살들...^^
너무 비만 아녀..ㅋ
육수 조금 덜어서 밥과 먹어주고...
냄비 육수는....꽃게 칼국수로 변신 준비....^^
오이지와 김과 꽃게와 꽃게 육수로 밥을 먹어주는 .....
그사이에 꽃게 칼국수 끓입니다..
칼국수 1인분..
꽃게 육수에 칼국수 넣어서..
팔~~~팔~~~
며칠전 무늬만 꽃게인 맛살 사다가 꽃게 칼국수 흉내 냈는데..오늘은 지대루......^^
꼬맹이들 조금씩...
발라낸 꽃게살과 같이 먹어주는 꽃게 칼국수......
진짜 맛납니다...^^
푸욱 익은 무와도 ....
깨끗하게 먹어준 제철 숫 꽃게
플 코스로 먹어준 저녁...
아빠의 요리...
간만에 아빠와 아들....ㅎ
너무 맛나게 잘 먹은 저녁...^^
이글 보시는 분들 요즘 시즌 숫 꽃게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쯤 사다가 드셔보시길...
꽃게찜 실컷 먹을수 있는 요즘... 제철 꽃게 드셔보세여...^^
오늘 풀코스는 큰 숫넘 꽃게를 사서 찜같은 탕이라서...
찜 먹고.....탕 먹고....칼국수 먹고.....ㅎ
풀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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