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53년 전통 바싹불고기 맛집(역전회관)

(마포 맛집)53년 전통 바싹 불고기 맛집(역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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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버님의 오랜 단골집이기도 해서 ....

한때는 자주 찾았던 바싹 불고기와 선지해장국 맛집으로 유명한 역전회관을 찾았습니다...^^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기전에는 용산역 앞에 위치해 있었고,시골 식당 같은 느낌도 났던 기억이 있는데....

용산 재개발로 2012년 마포역 근처로 이전을 했습니다...^^

 

 

마포역 2번 출구를 나와서.....^^

 

 

마포 소방서를 지나서 염리초등학교를 지나면 ....

 

 

좌측에 역전회관 건물이 보입니다..^^

 

 

용산역 앞에서 영업중일때는 자주 갔는데...이전후 첫 방문..!!

 

 

예전 용산역 앞의 역전회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깔끔한 건물..!!

 

영업시간..!!

 

 

역전회관의 모든 소고기는 국내산 육우를 사용한다는 문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쌓여있는 경기미...!!

 

 

1962년 홍종엽 사장님이 용산역 앞에 개업해서 올해로 2대째 53년을 이어온 노포식당입니다..^^

 

 

1990년대에 아버님을 따라서 처음 방문했을 당시의 용산역 맞은편 건물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역전식당의 모태라고 하는 순천의 호상식당...

개업시기가 1929년이니...86년전 외식업을 하셨다는 설명..!!

 

1962년에 홍종엽 사장이 손맛을 이어 받아 개업한 역전회관....^^

 

 

1대 부터 ~ 지금의 3대 사장님....!!

집안의 외식업 역사이고...

 

오늘 소개하는 역전회관은 1962년 개업해서 올해로 53년의 전통의 식당이고....

2대째 운영중인곳입니다..^^

 

 

 

역전회관 홍종엽 사장님의 개업시기 조리사 자격증...!!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는 엄청난 유명인들의 사인이...!!

 

 

모든 연예인들은 전부 다녀간듯 ...!!

 

 

바싹 불고기라는 이름의 메뉴는 오늘 소개하는 역전회관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하는데...

 

 

바싹 불고기 원조집 답게 상표 등록까지 해 놓은...^^

 

 

2015년 블로리본 서베이 추천 식당으로 선정된 역전회관..^^

바싹 불고기와 선지해장국을 대표 메뉴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 대한 설명..^^

 

 

2008년과 2015년 두번에 걸쳐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역전 회관..^^

 

 

서울시 미래유산에도 선정된 노포식당이기도 합니다..^^

 

 

1층 실내는 상당히 깔끔하고 현대식입니다..^^

 

 

1층 안쪽 테이블...!!

 

 

실속 있는 세트 메뉴를 비롯해서...

 

 

대표 메뉴인 바싹 불고기가 보이고...

 

 

바싹 불고기와 함께 대표메뉴인 선지술국도 보입니다..^^

 

 

바싹 불고기와 선지국은 식사 메뉴인 백반으로도 즐길수 있습니다...^^

 

 

와인과 음료...!!

 

 

바싹 불고기 백반을 주문합니다..^^

 

 

국내산 원산지....!!

낙지는 중국산..!!

 

 

바싹 불고기 백반 14,500원...!!

반찬이 깔립니다..^^

 

반찬은 특별함이 없는...!!

 

 

방자유기에 담겨나오는 바싹 불고기...!!

 

 

일단 나오는 순간 부터 불향과 소고기향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14,500원의 바싹 불고기 백반 1인 상차림...!!

 

 

무와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국은 아주 시원하고 진합니다...^^

 

 

불향과 소불고기 향이 미소를 짓게 만드는데...

직화로 빠른 시간안에 조리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겉은 바싹 익혔지만...

 

 

직화로 쎈불에 빨리 구워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육즙이 상당합니다..!!

소고기는 국내산 육우 치맛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양념후 72시간을 숙성후 구워낸다고 하더군요!!

 

 

깻잎에 바싹 불고기 한점과 마늘과 짜지 않은 갈치속젓을 올려서 .....

불향과 육향이 입안에서 그대로 전해지면서...

갈치속젓의 잔잔한 비릿함이 입안을 정리해 줍니다..^^

 

 

이번에는 백김치를 올려서....

쌈장과 같이....

지나치게 달지 않은 바싹 불고기의 육즙이 터지면서 백김치,무채의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웃음이 나옵니다...^^ㅎ

 

 

같은 방식으로 밥도 적당량 싸서..^^

 

 

콩나물국에 밥을 말고,바싹 불고기 한점과 김치 올려서....^^

 

 

정말 오랜만에 맛본 바싹 불고기....

건물은 최신식으로 바뀌었지만...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늘 아버지와 같이 가면 바싹 불고기에 선지국을 놓고 한잔하시던 기억이 새록해지는 추억의 노포식당..!!

 

 

방자유기에 담긴 바싹 불고기의 육즙..보이시나요?

빈 접시에도 남아있는 참숯불 향까지....

석쇠에 올려서 참숯에 빠른 시간안에 굽는 방식이 아니면 만들수 없는 정성 가득한 전통의 조리법....!!

 

남녀노소 누구든 만족감을 느낄만한 바싹 불고기 맛집!!!

역전 식당..!!

 

참고로 이집은 바싹 불고기와 함께 선지술국 맛집으로....

서비가 강추 합니다...^^

 

 

후식은 고구마차.....

자색 고구마를 달인듯 색깔이 붉은 색인데...

진하고 구수한 고구마맛이 참 좋더군요!!!

 

 

주소와 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