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맛집) 고래만한 크기의 빨래판 삼치구이 맛집(까시)
서비의 맛집..
길동역 맛집..까시..
지난주 친구넘과 지나가다 느낌이 팍 오는집이라서 한잔하러 들어갑니다......^^ㅎ
길동 전화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답니다...^^
상호가 생선구이집임을 여실히 보여주는ㅎㅎㅎ
입구로 들어갑니다....
실내 분위기는 술마시기 좋은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도 좋습니다...^^
단촐하게 도란,도란 술마시기는 좋은곳...^^
술맛 나는 적당한 가격의 안주들이 즐비합니다...^^^
고래삼치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입구에 까시라는 상호 밑에 써있는 연탄구이라는 글씨가 보였는데..
한동안 연탄구이를 시행하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야끼바에서 생선을 굽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생선구이는 연탄구이가 확실히 더 맛나는데.ㅠㅠ
지금 보시는 빨래판위에 올려진 삼치가 고래삼치......ㅎㅎ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걸 양해를 구하고 찍었답니다...^^
정말 고래만한 크기의 삼치입니다....^^
더군다나 삼치구이를 빨래판에...ㅋㅋ
독특합니다....
국내산 삼치인데...크기를 비교해봅니다...^^
딱 보기에도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저희도 고래삼치를 주문했는데....ㅠㅠㅠ
다 떨어졌다고......
한정판매라는말...ㅠㅠㅠ
일단 기본상이 차려지고....
저희는 갈치 구이를 주문합니다...
머리를 제외한 한마리를 통으로 구워줍니다...^^
굵은 소금을 뿌려서 야끼바에 굽습니다.^^
이 갈치는 시중에서 큼지막한 제주 비단갈치라고 속여서도 판매하는 세네갈산 갈치입니다...^^
시중에서 제주갈치와 비슷한 은색을 띠고 사이즈가 큰데 싸다면....
대부분 세네갈산 갈치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국내산 제주 갈치는 이정도 사이즈면 2~3만원 이상은 갈겁니다.
세네갈 갈치는 보통 재래시장에서 큼지막한 사이즈로 3마리 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제주 비단 갈치와 비교하면 맛에서 조금 차이가 나지만....
야끼바에 잘 구워진 세네갈 갈치는 냉동 제주갈치와 비교해도 큰 차이 없이 맛있답니다.^^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큼지막하죠..^^
시중에서 유통되는 세네갈 갈치는 더군다나 냉동이지만 선도가 아주 우수하기 때문에......
육지에서 냉동과정을 거치는 선도관리가 미흡한 중국산 갈치보다 맛있답니다...^^
고래삼치를 먹지 못함을 갈치로 달래면서 소주 한잔 합니다... ㅋㅋ
큼지막한 생선구이에 마시는 소주는 늘 달달함을 전해줍니다....^^
레몬도 살짝 뿌려서 비린맛도 잡아주고.....ㅎㅎ
갈치 한마리 통으로 구워서 먹는 .....
술안주....^^
술이 술술...ㅎㅎ
큼지막한 갈치는 알뜰하게 발라먹지 않아도 되는....
대충 발라서ㅎㅎㅎ
다음에 길동에 갈일이 있으면 필히 일찍 가서 고래삼치 꼭 먹어줄겁니다....^^
고래삼치 한마리면 소주 두서너병은 그냥 비울듯...ㅎ
길동 전화국 바로 앞...까시.,....!!
서비가 강추 합니다...^^
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4~3
전번은 02~47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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