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맛집/고양시 맛집

(일산 맛집) 주문 즉시 잡아서 끓여주는 메기 한마리 뚝배기가 7,000원..실로암 미스터 메기 미세스 아구.

서비야 2013. 11. 5. 05:30

일산에 해장으로는 최고라는 메기 매운탕 해장국집이 있다는말에 지인과 다녀온곳입니다...

 주문 즉시 잡아서 끓여주는 메기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뚝배기 메기 매운탕이 놀라운 가격 7,000원...^^

고양시 원당 황금 해수사우나 맞은편에서 바로 보입니다..^^

고양대로 1395번길 표지판이 있는 바로 옆..^^

실로암 미스터 메기와 미세스 아구...^^

오픈한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입구...^^

점심 메뉴인 메기 한마리 뚝배기를 맛보러 들어갑니다..^^

바로 보이는 주방..^^

실내는 좌식입니다..^^

메기가 가득 들어 있는 어항도 보입니다..^^

11시 부터...3시까지인 점심 메뉴 이외의 메뉴들..^^

닭볶음탕과 버섯 생불고기는 가족모임시.....

민물 매운탕을 못드시는분들을 위한 배려로도 보입니다...^^

쌀과  배추는 국내산....^^

여기서 배추는 메기 매운탕에 들어가는 배추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메기 한마리 뚝배기를 주문합니다..^^.^^

메기 매운탕/아구찜 포장시 3,000원할인..

여름 특선 메뉴인 삼계탕은 조금 생뚱 맞습니다..^^

메기....요악하면 기운을 보하고...정력을 증진..ㅎ

어항속 메기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메기 한마리 뚝배기를 주문하면 바로 메기를 어항에서 꺼내서 잡습니다..^^ㅋ

조금 징그럽게 보일수 있으니 주방은 기웃거리지 마시길..ㅎㅎㅎ

특별히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오전 11시경 방문해서인지 사장님 혼자 준비를 하십니다...^^

오늘 맛본 감동의 메기 한마리 뚝배기는 오전 11시 부터~3시까지만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반찬이 깔립니다..^^

원래는 부추전이 더 나오는데 사장님 혼자서 바쁘셔서.....ㅎ

다 먹고 나올때 쯤 사모님이 원래 부추전도 나오는거라면서 한장 부쳐주셨다는..ㅎ

 

이집 열무 김치는 무청인듯 싶은데 시즌 채소라서.....아주 별미입니다..^^

메기 한마리 뚝배기가 나옵니다..^^

밥 공기와 비교해 보면 대단한 크기입니다..^^

밥도 압력밥솥에 한밥인데...^^

밥 색깔을 보니 햅쌀입니다..^^

메기 한마리 뚝배기 위에 올려진 미나리...^^

정말 한마리인가 ?하는 의구심으로 들어보니 바로 잡아서 끓여주는 큼지막한 메기가 통으로 한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수제비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민물 매운탕에 빠질수 없는 새우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청양고추도 보입니다..^^

바로 잡아서 끓여주는 메기살이라서 스스르 녹습니다..^^

꼬리 부분을 보시면 메기 크기가 장난이 아니라는걸 보여줍니다..^^

메기 특유의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맛있습니다..^^

몸통 부분..^^

매운탕인듯 아닌듯....

육수가 걸쭉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육수맛을 보여줍니다..^^

 

맹물도 끓이신다고 하는데...다대기 양념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그런맛입니다..^^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나는지라 자연스럽게 밥을 말아먹어야할것 같은...^^

 

아마도 드셔보시면 제 표현을 공감하실겁니다..^^

좌측으로 자세히 보시면 무청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 무청을 넣는데...

요즘 무청이 맛있는 시기라서 숨이 반쯤익은 무청의 적당한 아삭거림이 나름 궁합좋게 느껴집니다..^^

 

무청을 넣을때도 있고 배추를 넣을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길..^^

바로 잡은 싱싱한 메기라서 살 자체의 윤기와 부드러움이 남다르게 전해집니다..^^

밥을 반공기 말아서 ...

정말 술 마신 다음날....

해장국으로 이만한게 없는듯...^^

 

간혹 느껴지는 메기 특유의 흙내음도 전혀 없습니다...^^

육수에는 갠적으로 적당량의 그분의 맛도 느껴지지만 .....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같이간 분이 한잔 생각이 나신다고 해서 추가로 낙지볶음1인분(8,000원)을 주문합니다..^^

8,000원 낙지볶음의 낙지 치고는 양이 제법 많고 큼지막합니다..^^

국내산은 아닌듯 보이지만....

중국산이라도 상태가 아주 좋은 식재료를 쓰는듯 합니다..^^

야채들의 신선도도 좋고,새송이 버섯과 어우러진 양념맛도 특별하지는 않지만 조화롭습니다...^^

12시전인데 메기 매운탕 포장해 달라고 기다리는 손님..^^

많은 육수양인데도 정말 남김없이 마셔버린...ㅎ

정말 개운하고 담백하면서 싱싱한 메기의 부드러움에 감탄하게 되는..^^

늦게 나오신 사장님 사모님이 원래 나오는거라면서 차타고 가면서 먹으라고 부쳐주신 부추전..^^

바로 부쳐주는 지짐이는 늘 맛난..^^

바로 부쳐주는 지짐이와 4가지 반찬..

그리고,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메기 뚝배기까지 7,000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닌가요!!!!^^

주소와 전번...^^

위치...

 

주문 즉시 잡아서 끓여주는 메기 한마리 뚝배기...^^

갠적으로 진한 민물 매운탕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깔끔하고 전혀 비린맛도 없으면서 싱싱한 메기를 통으로 한마리 드시면 보약이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전해지는....ㅎ...

더군다나 메기 한마리 뚝배기에 집중해서 먹다보면 반찬은 젓가락질이 가질 않는다는....^^

직접 드셔보시면 같은 상황이 연출될겁니다..ㅋ..^^

 

특히나 술마신 다음날 가서 먹으면 제대로 해장이 되는 그런맛집임을 같이간 지인도 공감했다는 사실..^^

 

민물 매운탕 너무 좋아하는 서비가 인정하는 맛집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대비 최고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