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떡볶이떡이 들어간 아빠표!! 떡갈비!!

서비야 2013. 6. 25. 06:00

월요일 저녁은 떡갈비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아빠가 차리는밥상.

서비의 요리!!!

사실... 오늘은 간단히 함박 스테이크나  만들어서 먹을 요량이었는데..^^

대충 재료를 사고 집으로 오는길에 걸려온 지인의 전화!!

가래떡을 뽑았으니 가져다 준다고.....

고맙습니다..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일단 고기부터 재워봅니다..^^

채소들을 갈아서 버무려도 맛나지만..

오늘 서비는 씹는 식감이 있도록 잘게 다져서 넣는다는거...^^

양파와 다진 마늘,키위...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참고로 키위는 한팩에5개  천원인데..

칠레산입니다...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어서 트럭에서 파는거 보신분들 있으실겁니다..^^

소금과 후추,화이트 와인 조금 넣어줍니다...^^

간장,설탕,참기름,매실액 조금...^^

막 치대줍니다...^^

키위는 갈아서 넣으면 금세 연육작용을 일으켜서 흐믈해지기에 오늘은 덩어리로 간편하고 빠르게 숙성시킵니다..^^

달랑 30분정도..^^

 

중요한건 파가 없어서 패스..파는 꼭 들어가야 맛나는데..ㅠㅠㅠ

서비 요리가 있는 재료로 대충이라는건 아시는분들은 아실듯..ㅠㅠㅎㅎ

당근이나 버섯등....알아서 잘게 다져 넣으셔도 맛나겠죠!!!ㅎㅎ

서비는 오늘은 패스..^^

지인이 방금 떡을 뽑았다면서 떡을 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ㅎㅎ

역시.!!!

쭈욱...늘어나는 떡...!!ㅎ

세남자 먹기 바쁩니다..^^

바로 만든 따스한 가래떡 맛나는건 다 아시죠..^^

떡볶이떡은 흡사 치즈 같은....^^

말랑,말랑,,,,,,ㅎㅎ

가래떡  몇개 먹으니  배부르기 시작..ㅋㅋㅋㅋ

30분정도 간이 스며든 돼지고기는 이렇게 도마에 기름종이를 깔고...^^

수저로 한수저...올리고 동그랗게 각을 잡고 눌러서 펴줍니다...^^

떡볶이떡 올리고..^^

칼로 비스듬하게 돌려서..^^

말아줍니다..^^

살짝 굴리면...^^

완성..^^

이렇게 간단히 모양을 잡습니다..^^

손으로 만드시는분들 많으신데..이런 방법 활용하시면  깔끔하고 간단히 만들수 있다는 사실..^^

함박이나 햄버거 패티 처럼 밀가루가 안들어가는 떡갈비는 쉽게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접시에 기름종이 깔고 살포시 놓아두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굽습니다..

불은 약하게 조절해서 살살 돌려가면서.....^^

오이는 무치려다가 꼬맹이들이 잘 안먹을듯 해서....^^

초장 찍어먹는 버전으로 접시에 돌려서 ....

가운데 밥을 놓고...^^

떡갈비와 초장을 한쪽에...^^

총각김치  잎파리...조금 올려서..^^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

오늘 음료는 당근 쥬스로...^^

완성.!!

떡복이떡으로 만드는 떡갈비..^^

세남자의 저녁 식사...^^

티브이 보면서 맛나게 먹습니다..^^

따스한  가래떡을 몇개 집어 먹어서 배부르지만...ㅎㅎ

맛나게 먹습니다..^^

치즈 같은 느낌의 떡갈비..^^

오이는 초장에 찍어서...^^

가운데 떡볶이떡 보이시죠..^^ㅎ

소고기 다짐육이 조금 들어갔으면 더 맛날듯 하지만..^^

나름 맛나답니다..^^

돼지고기 육즙도 스며나오는..ㅎㅎ

약간의 느끼함은 오이가 잡아줍니다..^^

간혹 씹히는 양파와 키위가 식감도 좋습니다..^^

개끗하게?.....ㅋㅋㅋ

밥알이 남았군요..ㅋㅋㅋ

여하튼 맛나게 먹었답니다..^^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먹으려다가....

우연찮게 직접 뽑은  떡볶이떡에 응용 버전으로  만들어서 차린 밥상...!!

아빠가 차리는 밥상..

떡볶이떡이 들어간 떡갈비.....

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