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은....
원래의 재료맛을 살린 음식들을 차립니다.^^
나름 아빠표 .....꼬맹이들을 위한 아빠의 특별한 보양식 버전...ㅎㅎ
전복,성게알 미역국....^^
일요일 점심은 가족 모임이 있어서 일산 애니골 가나안 농원 오리숯불 구이집으로..^^
단골집이고...가족 모임으로 한~두달에 한번은 가는듯..^^
포스팅도 몇번 했는데....참고 하시길..^^
와인도 한잔씩하고....ㅎ
맛난 점심을 먹고....^^
가나안 농원에서 본 병아리 눈물이라는.....수초...신기!!!!!!
가나안 농원 입구에서 할머니가 파시던 연해보이는 시금치....한 바구니에 2,000원...
직접 키우신거라는데 ...^^
표교버섯도 조금 사고....^^
집에 와서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물기를 꼭 짜서...
다진 마늘,파와 맛간장 조금,소금 약간...참기름 조금....
마지막으로 참깨....^^
맛나게 무쳐진 시금치 무침.....^^
오늘 나름의 보양식으로 준비한 큰 꼬맹이를 위한 보양식..^^
큰 꼬맹이는 학원 수업이 있어서 가족 모임에 불참...ㅠㅠ
불린 미역과 표고버섯...
표고로 오늘은 육수를 냅니다...^^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국간장과 소금 조금 넣고 볶다가...
물을 부어서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전복 넣고...^^
마지막으로 금요일 이자까야에서 먹다가 싸온 성게알 넣어줍니다...ㅋㅋ
완성..^^
아빠표 나름의 원재료맛을 살린 보양식..ㅎㅎ
육수도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일요일 저녁 밥상..^^
세남자의 저녁 식사...^^
성게알 보이시죠....싱싱..^^
성게 미역국...^^
전복 미역국..^^
표고 미역국...^^
밥 한공기씩 말아서...^^
맛있게 먹습니다..^^
시금치 무침도...^^
시금치 맛납니다...
확실히 시금치가 연한듯..^^
밥 한공기씩 말아서 뚝딱....^^
가끔은 원래의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사먹는 밥....조미료 범벅이라서 자극적이고 짜고...
서비도 가끔은 조미료를 넣어서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아주 가끔은 이런 원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담백하고 자연적인 맛이 입맛을 살리기도 합니다...^^
물론 원재료의 신선도가 좋아야겠지요!!!!^^
오늘은 그런 맛이 그리웠던 차에....맛있게 끓여서 세남자 맛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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