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차례상에 올라갔던 생선의 변신...도미,민어 탕수...

서비야 2013. 2. 11. 12:41

일요일  구정....

차례를 지내고 얻어온 생선..

 오늘 저녁은 차례상에 올라갔던 음식..생선의 무한 변신...^^

 사실 차례상에 올라갔던  생선....

 싸가지고 와서 먹으려면 그다지 맛이 없습니다...ㅋ

일요일 저녁...

비싼 차례음식 생선 ............ 도미와 민어의 변신 준비..ㅎ

 튀김 가루 발라주고...

 튀김가루 푼물에.....적셔서...

 기름을 뜨겁게 달군후 단 시간 튀겨줍니다.^^

 앞 뒤 뒤집어 가면서...^^

 노릇하고 바삭하게...단시간에...

 바삭,바삭 하게 보이죠...ㅎ

 민어도 같은 방식으로..

 튀김가루 푼물....적셔서...

 단시간에 빠르게..ㅎ

 노릇,노릇....ㅎ

 도미 담고..

 민어 담고...

 집에서 뒹굴거리던 야채 볶다가...

 탕수육,소스,설탕,간장,식초....

 녹말 가루 푼물로.....농도 맞추고....

 볶은 야채 섞어서...

튀긴 생선위에 뿌려주면...

 도미,민어 탕수 완성..^^

 세남자의 설날 저녁..^^

 간단하면서 조금은 색다른 생선 탕수..^^

 세남자 맛나게 먹습니다..^^

겉은 바삭,,,속은 부드러운...^^ 

 달달한 탕수육 소스가 맛난..ㅎ

 소스를 적셔가면서 먹어줍니다.^^

  소스 듬뿍...ㅎ

 바삭한 꼬리부분은 통으로 들고서...^^

 뜯어 먹습니다...ㅎ

 탕수 생선...ㅎ

차례음식 생선...

전자렌지나 후라이팬에 데워서 먹는...

그런데....재탕 생선....사실 맛이 없습니다..ㅎㅎ

 

조금만 생각을 바꿔서...

익은 생선이니 겉만 바삭하게 빠르게 튀겨서 탕수육 소스만 준비해서 간단하게 중국 요리로 변신..^^

꼬맹이들도 맛나게 먹은 세남자의 조촐한 저녁 밥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