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구정을 맞아서 물가가 널 뛰기를 하는건지....ㅠㅠ
장을 보러가면 겁 부터 납니다...ㅠㅠ
달랑 두부 한모 사다가 김치찌개 끓여서 먹습니다...^^
뚝배기에 양파 넣고..
오늘도 급하게 저녁을 차리는 관계로...
푸욱 익은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꼬맹이들을 위해서....
빨리 끓이려고 김치를 마구 잘라 줍니다...^^
간은 김치 국물...ㅎ
고추가루 조금 더 넣어주고...
설탕 반 스푼...ㅎ
물을 부어서...
어느정도 불 조절해서 김치가 물러지면....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돼지 앞다리살 넣어줍니다...^^
두부도 올리고...
완성...
최근에 지인에게 선물 받은 돌김....
맛납니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ㅎ
돼지고기 앞다리살도 몇점 구워서.....ㅎ
김치를 잘게 잘라서 밥에 올려서 먹기도 좋습니다...ㅎ
허접하게 달랑 김치찌개 한 뚝배기 끓여서 먹습니다....ㅋㅋ
김치찌개를 밥에 쓱쓱 비비고 김에 싸서.....
꼬맹이들도 같은 방식으로...ㅎ
깨끗하게 한그릇씩 뚝딱...ㅎㅎㅎ
구정이 다가와서인지 장을 보러가면 물가가......비싸도 너무 비싼...
오히려 한솥 도시락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히는......ㅠㅠ
한파가 다시 몰아치니 야채값과 과일값은 조금 더 오를테지요.....ㅠㅠㅠ
만원 한장.....
값어치 없는 단위가 되어버린듯....ㅠㅠ
요즘 저렴하다고 느끼는건 돼지 파동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과 두부,계란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ㅠㅠ
야채 과일 가격은 너무 심한듯....ㅠㅠㅠ
장을 보러가면 한숨 부터 나오니...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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