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냉장고 털어서 만드는 사골 부대찌개...

서비야 2012. 12. 12. 00:28

요즘은 마트가는게 두렵다...

한,두가지 사러가서 꼬맹이들 좋아할만한것들 몇가지 추가 하고 ....

5만원은 훌쩍 넘는....

 한,두끼 해결하려고 재료사면 훌쩍 5만원....

10만원이라는 단위가 요즘은 절실히 작은 단위임을 자주 느끼게 된다..

더군다나 지출이 많은 12월......ㅠㅠ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서 저녁 차리기....^^

 얼려놓은 사골 육수를 냄비에 담고...

 조금씩 남아 있던 냉장고의 재료들을 꺼내서 자른다..^^

 달랑 한봉 남아 있던 스낵면....^^

 냉장고 한 귀퉁이 비닐 봉지에 담겨진 쌈 몇장..^^

 오늘 저녁은 간단히~~~~ 그러나 영양가 있는 부대 찌개를 끓인다.^^

재료들도 대충 준비 되었고.....

 재료들을 올리고 끓여주기....^^

 육수가 사골 육수라서 다른 양념을 최소화해서 끓여본다...

 라면 스프 반봉...ㅎㅎ

 고추가루,...

 후추가루 조금과 김치국물 조금 더 첨가.....

 마지막으로 대파 썰어서 넣어주면 간단히 완성..^^

 어느정도 끓으면 라면 투하....^^

 라면이 익기전에 조금씩 퍼서 꼬맹이들 먼저...^^

 세남자의 늦은 저녁 식사..^^

 쌈도 먹어준다...^^

 소시지쌈..ㅋㅋ

 끓여가면서....

 사골 육수라서  얼큰한맛이 깊이가 있다.^^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스팸......

 요즘 꼬맹이들은 식사중에서도 핸드폰을 놓칠 않는...ㅠㅠ

 큰 꼬맹이 카톡질중..^^

 녀석이 좋아하는 라면...^^

 얼추 깨끗하게 비운 ......ㅎ

세남자의 저녁 식사..아빠가 차리는 밥상...

대충 냉장고 털어서 만든 허접한 부대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