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캠핑 스토리/서비의 캠핑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조용한 도심속 캠핑장..

서비야 2012. 9. 9. 20:23

토요일 캠핑을 가려고 계획을 했는데...

일기 예보가 비가 온다는...ㅠㅠ

막상 토요일이 되니,,,화창...

급하게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2시에 전화 하라는........오후2시 예약해서.. 당일 캠핑 예약.....

집에서 30분이 채 안 걸리는....

큰 꼬맹이는 학원 보충..시험이 얼마 남지않아서....

작은 꼬맹이와 친한동상한테 아덜 달고 오라고해서 합류.....

야인시대 세트장이었던곳인데 캠핑장으로 변신한....

부천 만화 박물관 근처에 있다.

입구...

주차장도 널널하다...

요금표.....

2시부터 입장이라는게 조금 그러하지만...

일단 카드로 계산을 하고......

놀이동산에서  팔에 차는 띠를 받아서 차고.....

참고로 캠핑장 이용시 주차는1박2일 2,000원....팔에 찬 띠를 보여주면 왕래도 가능....

리어커에 짐을 실어서...

입구...

캠핑장 ....

잔디가 있는 임대 캠핑장...

예약하기가 어려워서.....ㅠㅠ

 

중요한건 다음날 보니....자리가 없다더니....빈곳이 반이상이다..

예약만 하고 오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듯..아니면..

관리가 미숙한.....

임대 텐트장은 잔디....

동그란 형태로 배열되어 있는 텐트들....

내부도 깔끔하다..

빅돔..

텐트 바로앞...테이블...

4~5명이 충분히 잘수 있는...

깨끗하다...

자가 텐트장...

심하다...자갈..........

임대 텐트장이랑 비교되는...ㅠㅠ

차별이 심하다...ㅠㅠ

임대 텐트장 ......바베큐....시설..

개인 테이블도 하나씩...

미리 예약하고 가족끼리 와서 주말을 보내면 너무 좋을듯.....

예약하기가 어려워서...ㅠㅠ

임대 텐트장...

임대 텐트장 옆으로 ........자가 텐트장...

입구에서 이쪽으로도 가면 자가 텐트장이 나온다..

운치 있다..ㅎ

자가 텐트장 화장실...깨끗하다...

샤워장....깨끗하다...

더운물도 잘 나오고...

단지....개방 시간이....조금 그러하다.....ㅠㅠ

여기,저기 조형물도 보이고...

자갈이 엄청 크다....

ㅠㅠㅠㅠ

예약하면 지정되어 있는사이트..

개수대....물도 잘 나온다..

조용하다...가족단위..

해먹을 구입해서 처음 달아보는데...

꼬맹이가 무진 잼나한다...ㅋ

2인용..... 

허접한 장비로....캠핑.....텐트를 사려하는데...아직 맘에 드는 것도 없고.....심사 숙고 중이다................................

타프칠때 팩은 잘 박아야한다....자갈이라서 잘못 박으면 30CM.팩도 그냥 빠져 버린다..

백만원 넘는 텐트들도 있고.....동네 마실 수준의 그늘막과 2인용 텐트도 보인다..

캠핑장에서도 빈부차이..ㅋㅋ

세남자는....그런거 신경 안쓰고...걍..우리 편한대로...ㅋㅋ

맛난거 먹고 쉬다오자 주의이니...ㅎ

근데 솔직히 럭셔리한 텐트는 부럽당...ㅎ

3시쯤 입장....

마트 다녀오고...

저녁을 먹는다...

제철 시즌 생선 전어도...

꼬맹이는 해먹과 사랑중??...ㅋㅋ

오늘 먹을 저녁 메뉴...

까나페도 간단히 만들고...

샐러드랑 같이...

소등심과 제주도 흑돼지...

와인과 포도쥬스로....건배...

플라스틱 와인잔도 구입...ㅎ

전어 굽는 냄새가.......굿...ㅎ

마지막으로 자반 먹어주고..

야식...

디저트..

 

 오전에 들어오면서 보았던...

 상상 학교 캠프...캠프화이어....

 저녁이 되니...

 이렇게....ㅋ

 우리도 가서 즐긴다...

 장작을 안 팔아서 아쉽던 차에.....

 노래도 틀어주고....노래도 부르고...

 역시 캠핑의 묘미는 불장난..ㅋㅋ

 어둠이 내리고.....

 잘 준비..

 자갈.....등짝이 남아나려나...ㅠㅠ

 잠을 청해본다..

조용하다...도심속 캠핑..

 

모기가 없는듯 보이지만.....

모기향 피우고...

아침.......

 

 

도심속 공원에서의 아침....

전부들 늦잠....ㅋ

아주 작은 꼬맹이들만 아침 부터 노느라 바쁘다...

모닝 커피 한잔...

아침은 간단히......햄 에그 샌드위치와 스프로....

철수 준비...

12시 퇴장......시간에 맞춰서...

퇴장....

차에 짐을 싣고 있는데....

매니아들인지..동호회인지...무선 자동차.....

보는것 만으로도 재미나다...무진 빠른.......ㅎ

 

오늘도 느끼는거지만 승용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닌다는건...무리다..ㅠㅠ

 

여하튼..도심속 야인시대 캠핑장...

자갈만 아니었다면 너무 좋은.....

 

더군다나 임대 텐트를 에약할수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 너무 좋은곳.....

가끔 캠핑장 예약하기 힘들때 당일 예약으로 가줄만 하다....

 

가깝고 조용하고...

도심속에서의 여유로움....

쿠션 좋은 매트리스를 가져간다면 말이다...ㅋ

단지, 당일 예약은 오후 2시 부터 전화예약해야 한다는거.....

그전에는 예약을 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