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밥하기 싫어서 대충 사다먹은 돈까스.....아빠가 차리는 밥상.

서비야 2012. 8. 15. 00:57

비오는 화요일...

기분도 꿀꿀하고...

솥 뚜껑 운전도 싫고...

 장을 보러가서  튀겨진 돈까스 몇장 사왔습니다..

 등심 돈까스 4장..

 비도 오고 덥고....

 꼬맹이들 한테는 미안하지만....오늘은  이걸로... 

 수박은 너무 비싸서 파인애플 한통 사왔습니다..

 저렴하면서 맛난...

 껍질을 벗겨내고...

 파인애플도 같이..

 오늘 세남자의 늦은 저녁 식사... 

 아빠가 대충 차리는 밥상...

 사온 돈까스에 소스 뿌리고 ...

 먹어줍니다..

 아빠는 간장에 절여논 청양고추도 같이..

 등심 돈까스...

 먹어줄만 하지만... 

 역시 돈까스는 바로 튀겨서 먹어야한다는 단순한 진리..

 온장고에 따스하게 보관된걸 사왔지만..

 수분을 먹어서 눅눅하다는 표현이 맞으려나....ㅠㅠ

 파인애플도 먹어주고..

 참고로...파인애플은 구워서 드시면 단맛이 증가하고  향도 풍부해집니다...^^

 상큼합니다..

 오늘은 불판 요리 싫어서 구운 파인애플은 패스 ㅠㅠ

 알로에 쥬스..

오늘도 9시가 넘어서 먹는 세남자의 저녁 식사...

밥하기 싫어서 대충 차려먹은 아빠의 요리 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