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묵은지 햄 김치찌개....아빠가 차리는 밥상..

서비야 2012. 8. 14. 01:46

올 겨울 김장 김치....

몇 포기 남았는데 시큼하다...ㅠ

 오늘은 두 꼬맹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로 ... 늦은 저녁을 먹는다...

 저녁 9시..ㅠㅠ

 묵은지?>!!!...ㅎ

 두 포기..

 두 꼬맹이는 김치찌개도 푸욱 익힌 흐믈한 김치찌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많은 양을 끓여서 조금씩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그때,그때 바로 꺼내서 빠르게 돼지고기도 넣고,참치도 넣고,햄도 넣어서 끓여 먹곤한다..

 큰 냄비에서 김치가 어느정도 물러지면...

 적당량을 뚝배기에 담고.. 

큰 냄비의 김치국물을 뚝배기에 담고....

 양파,다진마늘,고추가루만 넣어서..

 전라도 김치라서 다른 양념이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양념은 김치국물뿐..ㅎ

 오늘은 햄 조금 넣고...

 두부도 넣고..

 파도 넣고...

 약한 불에서 바글,바글....^^ 

 완성... 

 김치찌개에는 꼭 계란말이나 계란찜이 있어야만 될것 같은.....ㅋ

 그리고 김도....ㅎ

 오늘은 간단히 치즈만 넣어서...

 계란말이 완성...

 꼬맹이들 먹기좋게 잘라서...케찹과 돈까스 소스....뿌려서...

 계란말이..

 김도 있어야할것 같은...ㅎ 

 맛나는 김치찌개....ㅎ

 꼬맹이들도 맛나게..

 특히, 큰 꼬맹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이 녀석은 돼지고기 넣은걸 좋아한다...ㅎ 

 큰 냄비에서 푸욱 익어서 흐물 거리는 김치찌개는 ...

적당량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로 직행...

조만간 한봉지는 돼지고기 사다가 바로 끓여서 먹어줄듯.....

 

이상, 아빠가 차리는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