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꼬맹이가 갈아준 감자전으로 와인 한잔 하다,..

서비야 2012. 7. 31. 01:04

일요일 아점을 먹고...

날씨가 너무 좋다..

아니 무진 덥다....ㅎ

 출출하던차에 감자전이나 부쳐서 먹을까 ?

 하고 물으니  작은 꼬맹이가 자기가 갈겠단다....ㅎ

 거실 창가로 비추어진 구름이 정말 그림같다.....ㅎ

 작은 꼬맹이가 감자를 깍아줬더니 강판에 간다...ㅎ 

열심히 감자를 가는 모습이 대견하다...ㅋ 

 재미있기도 하겠거니와 아빠의 수고를 조금 덜어주는듯...

 감자 몇개 강판에 갈면 어깨가 무진 아프당...ㅋ

 그런데 녀석은 어깨 아프다는 소리도 없다..ㅋ 

 오늘 감자전은 노릇하게....ㅎ

 세남자 한장씩 먹어준다...

 아빠는 와인 한잔....

 꼬맹이가 갈아서 만든 감자전이라서 더 맛나는듯...ㅋ

 

 이렇게 주말 오후가 간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와인은 한잔만 하고...

냉커피 타서 한잔 마신다...^

요즘 날씨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