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개그 콘서트 아빠와~~ 아들 볶음밥......

서비야 2012. 7. 21. 15:56

꼬맹이들 방학 다음날 토요일......

아점을 준비 합니다..

오늘 아점은 아빠와 아들 볶음밥...ㅋㅋ

작은 꼬맹이가 이름 지은 아빠와 아들 볶음밥...ㅎ

 볶음밥 재료...

 오늘은 델큐브 참치를 .......

 허브 쏠트를 뿌린 감자 볶아줍니다..

 나머지 야채 넣고...

 볶다가... 

 파슬리 가루 뿌려줍니다..

 볶아주면 완성...

 밥공기에 담고...

 접시에 이런식으로.... 완성...

 모양을 일단 잡고...

 오늘 아점으로 먹어줄 볶음밥...

같이 먹을 명란 계란말이....

 계란을 풀고....

 명란 올리고...

 말아서....

 완성..

 같이 먹을 애호박 전....

소금 ,후추로 간하고...

 비닐 봉지에 부침 가루 넣어서...

 간을 한 애호박 넣고...

 마구 흔들어주면 지들이 스스로 옷을 입습니다...ㅎ

 부침 가루 적당히 털어서..

 접시에 담고...

 계란옷 입혀서...

 빨간 고추,파란 고추나 쑥갓으로 모양을 내면 좋겠지만...

없으니..걍....당근 조금 올려서 색깔 내 줍니다....대충...ㅋㅋ

뒤집어서 노릇하게....

 오늘 먹을 볶음밥..

 두 녀석들 아점인데...큰 꼬맹이가 친구들과  햄버거 먹기로 약속했다면서...

 돈좀 달라드니 나간답니다..ㅠㅠ

 사춘기 아덜 눈치보는 애비...ㅠㅠ

 결국, 작은 꼬맹이와 둘이서 주말 아점을 먹습니다..

 작은 꼬맹이가 한마디 합니다...

 아빠....이 볶음밥은 아빠와 아덜이 먹으니..아빠와 아덜...볶음밥이랍니다...ㅋㅋㅋ

 그래...니말이 맞다...ㅋ

 김에도 싸서 먹고...

 명란 계란말이도 먹어주공...

 김치와 같이..

 델큐브 더 달라고 해서 ....

 이렇게 싸서 먹습니다..

 애호박전도 먹어주공...

 후식으로 볶음밥 위에 입이 었던 체리도 먹고....ㅎ

요구르트 한개씩.....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그런 거대한 몸을 가진 아빠와 아들은 아닌...

워낙 두 꼬맹이들이 말라서리..

하긴,,,제 주위에 저를 아시는분들 말고는 전부 도대체 밥은 해 먹이냐는 말씀들을 하시니..ㅠㅠㅠ

 

어찌보면 이렇게 그날,그날 해먹이는 사진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ㅎㅎ

여하튼 작은 꼬맹이가 이름 지은 아빠와~~~아덜 볶음밥으로 토요일 아점 때웁니다....ㅎ

 

꼬맹이들이 어렸을때는 이런식으로 볶음밥과 요리를 많이 했는데...

간만에 대충 만들어 보는 케릭터 볶음밥....^^

아빠와~~~~~~~~아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