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아삭,아삭 ..씹는맛이 재미나는..삼겹 숙주볶음 덮밥..

서비야 2012. 7. 20. 01:00

오늘 저녁도 9시가 넘어서 먹습니다..

늦은 장을 봐서...

 

 

 오늘 저녁은 삼겹 숙주볶음 덮밥...

훈제 삼겹과 다진마늘, 숙주,굴소스...

그리고...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메론....큰맘 먹고 삽니다...ㅠ

허니듀 메론....

훈제 삼겹을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기름은 키친타올로 흡수....

다진마늘과 양파 넣어주고...

밥과 허니듀 메론 셋팅....

오늘 아빠가 차리는 밥상 입니다..

양파,다진마늘 볶다가...

간장 넣어줍니다..

설탕도 넣어주고...

윤기가 나게 하려면 물엿 넣어주셔도 좋습니다...ㅎ

굴소스 넣어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스며들도록 볶다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 숙주 올려줍니다...

버무려 줍니다..

숙주가 조금 숨이 죽으면 밥 위에 올려줍니다...

파와 통깨 뿌려주면 완성....

꼬맹이들 부터....

이건 작은 꼬맹이꺼...

먹어줍니다..

일단은 젓가락으로....

삼겹과 함께.....

김치도 같이..

숙주에서 생긴 물이 소스가 되어서 밥에 스며들면서 맛납니다..

아삭한 숙주가 맛나다고 꼬맹이들 숙주 리필 부탁합니다..ㅎ

많을듯 하여 조금 남겨두었던 숙주 마저 볶아서....

 밥 위에 더 올려서 먹어줍니다..

 아삭,아삭....^^

수저로도 먹어줍니다..

메론도 먹어가면서...

체리도 먹고...

깨끗하게 비운 아빠의 스피드 저녁 식사 만들기와 먹어주기...

세남자의 저녁 이었습니다...

 

가끔 입맛 없을때....

숙주와 함께 돼지고기 사다가 간단히 만들어 먹는 숙주 돼지고기 볶음.....

숙주의 씹는질감이 아삭거려서 식욕이 돋고...맛납니다..

물론 소화도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