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 스테이크와 산타리타120 멜롯의 환상적인 궁합...

 저녁을 간단히 김밥으로 때우고....

 8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친한 동생에게서 걸려온 전화 ...

 집 근처인데 한잔하러 나오라고.... 

 에효....밥하기 싫어서 김밥으로 때웠는데...

 나가기도 싫고....해서...

 핑계낌에 소고기 사오라고....

 와인은 있으니...

 괴기 사들고 오기전 냉장고에 있던 샐러드.....

 얼음물에 담그고.....  씻어서 물기 빼공....

                          접시에 담고...

                         꼬불쳐 놓은 와인 두병 꺼내서 쎗팅...

 꽃등심과 채끝 등심을 사온 친한 동상....

 허브 쏠트를 뿌리고....올리브유를 발라서 10분 재워놓은후....후리이팬에 쎈불로 구워줍니다..

 

 

 가두어진 육즙....미디엄....

 그린빈도 사왔길래....살짝 데쳐서....

 간만에 먹어보는 그린빈.....ㅎ

 완성.....

서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깨 돈까스 소스 뿌리고...

 한잔 합니다.....

 사는 이야기....한숨도 푸~~욱 쉬는 이야기......ㅠㅠ

 샐러드에는 발사믹.....뿌려서...

 서비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산타리타120 멜롯....

 착한 가격대에 만족스러운...

 칼질....ㅎ

 미디엄......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울 꼬맹이들이 이야기하는 꼬랑내 나는 발사믹...ㅋ 

 그린빈...이거 정말 간만에 먹어주는 진짜 맛납니다..

 간단하게...

 둘이서 와인 두병...사실 한병은 먹다가 짱 박아놓은거라서 반병..ㅋㅋ

 역시.....스테이크와 와인의 궁합은 듁음.....ㅎ

 꼬맹이들도  방에서 겜을 하고 있다가...

 고기 굽는 냄새에 ....

 자기들도 먹고 싶다는말에.......

 

 샐러드 준비하고...

 꼬맹이들의 샐러드에는  며칠전 만들어 놓은 와인 데리야끼 소스....

 이렇게 뿌리공...

 먹기좋게 4쪽씩 잘라서....

 식탁에 차려줍니다..

 맛나게 먹는 두 꼬맹이......ㅋ

스테이크와 와인의 조화...

그리고 수다...사는 이야기.....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술자리......

덕분에 포식한 세남자..ㅋㅋ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