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꽃게 청국장 한 뚝배기 하실래요?....!!!

서비야 2013. 9. 6. 05:30

목요일 저녁은 꽃게를 이용한 청국장을 끓입니다..^^

가을은 숫꽃게의 계절...!!

6,7,8월의 꽃게 금어기가 끝나고 숫꽃게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한 뚝배기면 밥 한그릇 금방 뚝딱 비우는 꽃게 청국장을 끓입니다..^^

 시장에서 톱밥에 난리부르스를 치는 동지나산 꽃게 두마리 5,000원에 사왔답니다..^^

 아무래도 서해안 꽃게와는 비교 할수 없기에...

 걍!~~~찌개에 넣어서 먹습니다..^^

 모래집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해서...^^

 멸치 다시 육수를 내고...^^

 무를 넣어줍니다..^^

 감자도 넣어주고.,..

 꽃게탕에는 단호박을 넣어주면 정말 맛나는데..오늘은 없으니 패스 합니다..^^

 된장 반스푼..^^

 청국장 조그만 덩어리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꽃게 넣고...

 꽃게 껍딱에 있는 내장도 파내서 넣어줍니다..^^

 두부넣고...^^

 소시지 몇장 지져주고..^^

 완성된 꽃게 청국장..^^

 조촐하지만 맛나게 저녁을 먹습니다..^^

 한 뚝배기면 밥 한그릇 뚝딱..!!^^

 큰 꼬맹이 덜어주고..^^

간만에 먹는 꽃게라서 맛나다면서 먹습니다..^^ 

 작은 꼬맹이...!!

 확실히 서해안 꽃게와는 비교가 되질 않는 비쥬얼입니다..ㅠㅠ

 아쉬운 대로 걍 먹어줍니다..^^

 청국장을 떠서....^^

 밥위에 올려서 쓱쓱 비비듯이 .....

 꽃게가 들어가니 더 맛난 ...청국장..^^

 완전 구수하고 맛납니다..^^

세남자 꽃게 청국장 한냄비 놓고 맛나게 한그릇씩 뚝딱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국이나 찌개가  생각나는 가을이 오는듯 합니다..^^

서비는 감기 때문에 골골중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