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캠핑 스토리/서비의 캠핑

아빠와 떠나는 2박3일간의 우중 글램핑...해솔마을 오토 캠핑장..

서비야 2013. 7. 29. 05:30

7월26일 금요일....

꼬맹이들 방학도 했고....

어렵게 예약한 서해안 낙조가 아름다운 해솔마을 오토캠핑장으로 올해 첫 캠핑을 갑니다..

일정은 2박3일....!!

 

해솔마을 오토 캠핑장은 낙조가 정말 환상적인데.....

낙조가 궁금하신분은 예전 가을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blog.daum.net/sub5053/584(예전 가을 포스팅)

 

캠핑장에서 15분 거리에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도 있으니...

캠핑장 가시기전에 들리셔서 싱싱한 횟거리와 해산물을 구입해 가는것도 좋답니다..^^.

 

늘 캠핑갈때 마다 데려가 달라고 하는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꼬맹이도 달고 동행했답니다..^^.^^

일찍 서둘러서 도착한 시간은 아침 9시반...^^

예약한 숲숙사이트....

2박에 4만원......

1박시에는 전기 포함 25,000원 이랍니다..^^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보이고 낙조가 정말 아름다운 명당자리...^^

서비는 늘 이 자리만 예약한답니다..^^

숲숙 사이트와 바다운동장 낙조사이트에는 금요일 아침이라서 아무도 없는.....^^

잠시 전세 캠핑버전으로..ㅎㅎㅎ

작년에 구입한 스노우라인 풀하우스 텐트를 칩니다..^^

세일을 하길래 ...

이번에 새로 구입한 스노우라인 필드 스크린 ....!!

스노우라인 라이프 헥사 타프도 치고..^^

2박3일간 지낼 집 완성..^^ㅎ

바로 앞 서해바다도 한번 보고...^^

오늘은 함께 한 친한 동생과 꼬맹이도 있어서...

야상침대에 에어매트를 올리고 글램핑 버전으로 침대를 이너 텐트 앞에 추가로 만들었답니다..^^

모기장도 올리고..^^ㅎ

큰 꼬맹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인지...

사이트 구축하고 나니 선풍기 틀어놓고 편안하게 낮잠을 ...ㅎㅎ

스노우라인 필드 스크린 안에 주방겸 식당을 구성하고..^^

사이트 구축하고 나니 땀에 옷이 다 젖은....ㅠㅠ

음악 들으면서 시원한 캔맥주 한캔합니다..^^

캠핑 다니시는분들은 아시죠...!!

텐트치고 나서 마시는 시원한 캔맥주의 맛...ㅎㅎ

예약하기 힘든 캠핑장인데......ㅎㅎ

금요일 오전  잠시의 전세 캠핑..^^

해솔마을 오토 캠핑장은 전날 예약자가 없으면 아침 일찍 가도 된답니다...^^ 

샤워장으로 가서...

온수 나오는 시간은 정해져 있답니다..^^

땀 범벅인 옷도 갈아 입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관리실..^^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받기 때문에 ...

관리실에 들리실 필요 없이 사전에 예약한 사이트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관리실과 샤워장 사이에 개수대가 있답니다..^^

 숲속사이트와 바다 운동장 사이트에도 개수대가 따로 마련이 되어 있고...

 물도 잘 나온답니다..^^.^^

바다운동장 독립 사이트에 몇팀이 보입니다...^^

해솔마을 오토 캠핑장은 다른 캠핑장에 비해 ...

사이트 자체가  커서  리빙쉘 텐트와 타프를 치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넉넉하답니다..^^

바다가 바로 앞이라서 갈매기가..농구골대에..ㅎㅎ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하는데..

사이트 예약하면서 수영장을 같이 예약하면 4인가족 만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성인 5,000원...어린이 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됩니다..^^

좌측 사각형 수영장은 운영을 하지 않고..

동그란 수영장만 운영하는데....

수영장에 대한 설명은  뒤에 다시 나옵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미니 축구장..!!

점심 시간인데도  숲속사이트에는 아무도 없어서 전세 캠핑....!!ㅎ

늘 캠핑장 가면 똑같은 상표에 똑같은 누우런 텐트가 즐비해서...

큰맘 먹고 작년에 구입한 오렌지색 스노우라인 풀하우스 텐트...!!

이쁘죠..!!ㅎ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우와 훈제오리  구워서 아이스 정종과 맥주 한잔하고..^^

2박 3일 먹은 캠핑 요리는 내일 포스팅 합니다..^^

기대해주세요..^^ㅎ

커피 한잔 하고...^^

산책을 합니다...^^

해솔마을 오토 캠핑장은 이렇게 연막소독을 하더군요...!!

늘 여름 캠핑은 모기와의 전쟁..!!!

사장님이 직접 캠핑장 이곳,저곳을 전부 연막 소독을 한답니다..^^

2박 3일 지내는 동안 이틀을 소독하는 장면 목격..!!ㅎ

해먹도 걸고....!!

꼬맹이들은 수영장으로 놀러 가고...

물이 너무 차다고 금방 왔지만...ㅋㅋ

에어매트 위에 호피 담요를 덮고 나름의 글램핑 ....ㅋㅋ

간만에 낮술도 했겠다..낮잠을 ...ㅎㅎ

확실히 공기도 좋고....^^

햇살도 좋고..^^

작은 선풍기도 틀고.....!!

한시간 정도 잔듯 합니다...^^

꼬맹이들은  캠핑와서도 핸펀으로 겜중.ㅠㅠㅠ

슬슬 한팀 두팀 늘어만 갑니다..^^

위에 사이트에는 가족 총출동 하신듯 오신분들도 계시고....?...

저녁을 먹고나니 어느덧 어둠이...^^

모기 차단을 완벽히 하고...^^

잠을 청합니다..^^

이틀째 아침..!!

안개가 자욱한...^^

혼자서 아침 산책을 합니다..^^

밤새 비가 조금씩 내려서...

루프위에 고인 빗방울.....!!

이곳 바다는 오전에 물이 차고 오후에는 물이 빠지는....^^

귀차니즘이 만들어낸 캠핑하시는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

분리수거....

이것도 많이들 사용하시죠..!!ㅎ

여름 캠핑의 필수....전기 모기채....!!ㅎ

모기향....!!ㅎ

뿌리는 모기약....!!

조금 작은 써큐레이터...

라이트도 들어오는..^^

천장용...^^

돼지코는 다용도로 활용하는...^^

철저히 준비해서인지 첫날 모기는 꼬맹이들 두방이 전부 였다는..^^ㅎ

태양열 전등....

건전지가 필요없는..^^

전부 늦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아이스 커피 한잔하고...^^

토요일 오후가 되니 늘어난 캠핑족들..^^

바다로 꽃게 잡으로 갑니다..ㅎㅎ

군사작전 지역이라서 밤에는 출입금지...!!

언덕을 오르면...

초소도 보이고...

펼쳐진 서해바다가 보입니다..^^

초소 철문은  물이 들어오는 밤에는 출입 금지랍니다..^^

초소앞에는 작은 연못 같은 ....

낚시를 할수도 있답니다....^^

철문 사이로 들어가면...

인근에는 조개 캐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인곳도 있답니다...

들어갑니다..^^

다른 출구로 나가면 백사장도 있답니다..^^

뒤를 돌아보고...^^

작은 게.....

칩게라고도 하죠....^^

엄청난....^^

간만에 보는 바다가 시원합니다...^^

 

물 빠진 길을 걸어서 끝까지와서....

 

 

하늘도 파랗고....

서비 몽따쥬입니다...^^ㅎ

꽤 많이 걸어온..^^

서해안에도 해파리가 극성이라더니....ㅠㅠ

다른 사람들은 뻘에서 힘들게 게를 잡는데....ㅎ

이렇게 돌만 들추면 게들이 우르르....ㅎ

꼬맹이 게 잡는 젓가락 신공...!!

꼬맹이들도 신이나서...ㅎ

30분만에 200여 마리는 잡은듯....^^

꼬맹이들 재미 있어 합니다..^^

울 작은 꼬맹이...비쥬얼..!!ㅎ

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시 사이트로 가면서...작은 꼬맹이와 가위 바위보 놀이...^^

두번다 아빠는 작은 꼬맹이에게 져서 딱밤 두대 맞았답니다..ㅠㅠㅠㅎ

잡아온 게를 깡통에 담아서...ㅎ

오늘 잡은  게 요리는 내일 캠핑 요리로 포스팅 합니다..^^

점심을 먹고....

꼬맹이들은 수영장으로....^^

 

매점 옆에서 수영장 인터넷 예약 확인과 입장료를 받습니다..

3,000원씩 지불 하고 꼬맹이들 입장....^^

이곳은 운영을 안하고...

이곳만 운영을 합니다..^^

이곳에서 발을 씻고.,..^^

수영장으로 입수....^^

낮은 수심이라서 꼬맹이들 위주로 마련된듯..^^

수영장 물은 지하수를 쓰기 때문에 따로 샤워할 필요가 없다는....^^

토요일 오후가 되자...

캠핑장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많아집니다...^^

행복,추억 만들기 독립사이트...^^

다른 캠핑장에 비해 규모도 크고 사이트도 번호만 있을뿐 규격은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서...

바로 옆에 차도 주차하고 넓게 쓸수 있답니다...^^

리빙쉘과 타프....차까지...^^

요즘 정말 코딱지만한 사이트 규격들 보면 한숨이...

리빙쉘은 들고 갈수도 없는....ㅠㅠ

그리고 하루에 30,000원~~~40,000원.....심해!!!도 너무 심한....캠핑장들...!!

캠핑장도 성수기라고 50,000원을 받는 곳도 많은....ㅠㅠ

캠핑장을 여러곳 많이 가보질  않았지만...

이곳만큼 큼지막한 사이트를 쓸수 있는곳도 흔하지는 않을듯....^^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수영장과 갯벌체험....

주말 저녁  8시에는 매점 옆..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도 상영한답니다..

대부분 아이들 위주의 영화지만.....ㅎ

사이트가 정말 널찍하죠...!!

한가족 이상이면 추가비용은 있답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꼬맹이들 시원한 음료 한잔씩 마시고....

토요일 오후에 몰려드는 캠핑족들....^^

수영장에서 놀다와서 피곤한지  잠에 취한 녀석들....^^

저녁을 먹고 불꽃놀이...

요론것도 가지고 놀면서...

운치 있죠..!!ㅎ

팔찌 놀이도 하고...

큰 꼬맹이...!!

이틀째 밤이 갑니다...^^

바로 앞 텐트.....

뽀로로 얼굴 같다는 꼬맹이들..^^

꼬맹이들은 자고...

같이 온 동생과 커피한잔 하면서  사는 이야기.....!!

뻗어버린 작은 꼬맹이...ㅎ

밤새 비가 오더니....ㅠㅠ

도랑도 않파고 타프 균형도 맞추질않고 잤더니....ㅠㅠ

무너진 타프.....

우리 앞집....ㅠㅠ

다른집들은 도랑도 파고 철저히 대비를 해서인지 무사한......!!

비는 계속 내리고...ㅠㅠㅠ

일기예보는 폭우가 온다고 계속 겁주고....ㅠㅠ

마지막으로 바다 한번 보고...

잠시 비가 조금은 줄어들어서 ....

철수를 합니다...

밤새 우중 캠핑이라서 운치는 있었는데.......ㅋ

전날 대비하지 못해서 이런 꼬라지가...ㅠㅠ

꼬맹이들 아침은 먹여야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철수준비...

승용차로 캠핑 다니는 무모한 ....ㅠㅠ

천장에 루프백 올리고 트렁크에 테트리스 신공을 발휘해서...

비오는 일요일...

2박3일의 나름의 글램핑을...

마무리 합니다...^^

다른분들은 걸레로 텐트며,팩까지 깨끗하게 딱으면서 철수를 하는데.....

서비는 대충 접어서 구겨 넣어서..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고 집으로......

 

나름 글램핑 버전이라고 우기면서 2박3일의 캠핑을 했답니다..ㅎ

캠핑의 묘미 우중캠핑도 하고...

올해 첫 캠핑이라서 재미났던....ㅎ

 

단지, 역시 승용차로 캠핑을 다닌다는건 늘 느끼는 생각이지만 무모한...ㅋ

텐트가 크다보니 짐이 많아져서....ㅠㅠ

이 텐트를 팔고 요즘 관심 많은  티피텐트버전으로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캠핑 하시는분들은 아시죠..!!

지름신이 강림하시는  ...ㅎㅎ

 

주머니가 가벼워서 참고 있는중이랍니다..ㅎㅎ

 

내일은 2박3일간의 캠핑 요리 포스팅이 올라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2박3일 캠핑요리...게깡과 후라이팬 피자) 클릭!!

http://blog.daum.net/sub505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