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입맛 살리는 닭가슴살 매생이국...아빠의 요리,

화요일 저녁은...

오랜만에 매생이국을 끓여봅니다...^^

제철에 냉동시켜놓고 먹곤하는데..마지막 남은 매생이 한덩이...!!....!!

이번주는 장마.....!!

이런날은 따스한 국 한그릇이 입맛을 살려주기도 하기에..^^

마지막 남은 매생이 한덩이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가슴살 매생이 국을 끓입니다...^^

우선 토막낸 닭가슴살과 다진마늘,소금과 국간장,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서 육수가 우러나면.....

매생이 한덩이 풍덩..!!ㅎ

매생이가 풀어지면 완성..^^

너무 간단하면서 맛나는 닭가슴살 매생이국..!!

반찬도 준비하고..^^

오늘은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장마라서 흐린 날씨에......

쏟아지는 비....!!

이런날 따스한 국 한그릇...!!

간단하게 끓인 국이지만..

맛나게 먹습니다..^^

세남자가 전부 좋아하는 매생이국...!!

별다른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지만....

매생이 자체의 시원한 바다내음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국 한그릇이면 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ㅎ

맛간장에 한달정도 절여놓은 청양고추절임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서비 전용.... 입맛 살리는 반찬..ㅎㅎ

김에 낙지젓도 싸서 먹어가면서...^^

어느정도 젓가락으로 먹은 매생이국에 밥 말아서...^^

닭가슴살이 들어가서 씹는맛도 있고..^^

먹고나면 속이 편안해지는 매생이국.....^^

세남자 밥 말아서 한그릇씩 뚝딱..!!

오랜만에 끓인 국....!!

땀 좀 흘리면서 먹었답니다..ㅋ

 

장마철 따스한 국 한그릇이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기에 충분한 ...^^

아빠가 차리는 밥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