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2시경.걸려온 전화!!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홍천강으로 바베큐나 먹으러 오라는..^^
오늘은 아빠의 요리인데..친한 형님의 요리 입니다..ㅋㅋ
큰 꼬맹이는 학원때문에 업무가 바쁘시고.....ㅠㅠ
작은 꼬맹이는 아침에 문제지 몇장 풀고 심심해합니다...^^
꼬맹아!~~ 바람이나 쐬러 갈까?..
아빠 어디가려고?.......^^
맛있는거 먹으러...바람도 쐬고..^^
작은 꼬맹이와 둘이서 나들이겸 바베큐를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울 막내 강쥐도 데리고 갑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개야리 1-1 강변 민박집으로 네비를 찍고..^^
친한 형님이 자주 간다는 민박집....도착.....!!
저는 초행길이었답니다..^^
공사중이라서 어수선합니다...^^
바로 앞에 강이 보이는...^^
민박 집으로 들어서니..^^
벌써 바베큐를 구워서 방안에서 한상 벌이고 있는..ㅋㅋ
바베큐는 야외에서 먹어야 제맛인데...오늘 날씨가 조금 쌀쌀한 관계로~~~~~ㅠㅠ
챠콜...
아직 열기가...^^
이런 바베큐통을 승용차에 실어서 다니는 열혈 바베큐 매니아 형님..!!!....^^
무엇이 들었나 열어봅니다...^^
목살 통바베큐는 민박집에서 판을 벌이고 있는중이고....
닭다리와 닭날개....그리고 감자...^^
방안으로 들어가서...
울 막내는 문고리에 묶어두고....ㅋㅋ
목살 바베큐 몇점 먹이긴 했답니다...^^
제가 방안에 들어서자....목살 바베큐 한덩어리를 내줍니다..^^
오!~~~통마늘도 넣고 감싸서...
하루정도 양념에 숙성후....훈연한....!!!!!!!!^^대박!!!!
바베큐는 두툼하게 썰어서 먹어야 제맛..!!!
접시에 나누어 담고...^^
맛을 봅니다.^^
이런게 진짜 오리지널 바베큐 아니겠어요!!!!!ㅎㅎ
겁나 맛납니다...^^
한상 거하게 드시던 상을 치우고 서비와 울 작은 꼬맹이를 위해서.,,,새로 상을 차립니다...^^
감사할 따름..^^
처음 본 남도 처자가 준비해온 꼬막....^^
양념장을 정말 맛나게도 만든.....ㅎ
코다리 조림....^^
손맛이 느껴지는 이런 음식...정말 좋아합니다..^^
홍어 무침...
확실히 남도 홍어무침맛은 제 입맛에 딱입니다...^^
미나리,도라지..홍어....너무 맛있습니다..
홍어가 너무 맛났던..^^
미나리 무침과 얼가리 무침....^^
좋은 양념 재료를 써서인지...정말 남도맛의 진수 입니다.^^
미나리 무침...진짜 굿!!!
음식 잘하는줄은 알았지만 처음 맛보는 남도 처자의 음식 솜씨에 반하는 순간..ㅋㅋ
푸짐한 한상..^^
연신 먹기 바쁘고...울 작은 꼬맹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먹습니다.^^
꼬막 한알에도 이렇게 양념장이....
정성이라는 단어가 바로 느껴지는....감동입니다.^^
꼬막 한알에도 깊이가 느껴지는....^^
한잔씩 합니다...^^
서비는 운전을 해야하니...ㅠㅠㅠ
안타깝게도...소주파임에도 불구하고....흑맥주를....ㅠㅠ
소주잔에 따라서 마십니다...ㅠㅠ
아사이 흑맥주...
솔직히 기네스 흑맥주 같은 묵직한 맛은 아니고...깔끔한.....그런맛입니다..^^
카레가루와 향신료를 뿌린 감자 훈제구이도 먹어 줍니다...^^
그냥 숯불에 굽는 그런 감자와 비교 불가....^^
약간의 카레향도 나고.. 오레가노나 바질이 조금 들어간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조금 독특합니다..^^
이어서 훈제 닭다리....^^
보기에도 훈연향이.....^^
차콜로 구웠지만...훈연칲을 사용해서 훈연향이 그윽합니다.^^
닭날개..^^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하루전 미리 재워두었는지...속까지 양념이....쏘옥..^^
진짜 대박입니다.^^
남도 처자가 울 꼬맹이 누룽지도 끓여줍니다..ㅎ
집에서 직접 눌려서 뽀사서..ㅋㅋ
즉석으로 빠르게 끓여주는....^^
확실한 수제 누룽지의 내공이 보입니다..^^
구수하고 맛납니다.^^
닭다리 훈제에서 묻어나오는 노오란 향신료 색깔..^^
닭날개.....^^속살까지....완전....푸욱...양념이...^^
훈제 통마늘....달달하고 구수합니다...^^
잠시 소화를 시키려고 꼬맹이와 민박집 앞 홍천강에..^^
한가롭습니다.^^
울 막내 들쳐업고 있는 작은 꼬맹이..ㅋㅋ
강물이 너무 깨끗합니다...^^
여름에 한번 와야할듯.....
텐트 싸들고....^^
조약돌이 너무 이쁜게 있어서....^^
특이하게 생겼죠..!!
작은 꼬맹이의 물제비............세번 퐁당..^^
세번을 넘지못하는..ㅋㅋㅋ
그네도 보이길래......ㅎ
몇번 타고....^^
추가로 굽고 있는 감자와 고구마...^^
훈제 바베큐 목살.....또 먹습니다...^^
오늘 훈제 바베큐 원 없이 먹는듯 합니다..^^ㅎㅎ
이번에는 더 맛나게 구워진듯..^^
홍어무침과 같이......이건 완전 듁는 맛...^^ㅎㅎ
다음은 가리비.....^^
소주 넣고 술찜으로다가....^^
익으면 ....
먹어줍니다.^^
전부 흑맥주로 주종을 바꿔서..^^
가리비 ~~~~~~야덜....아직 아이돌이라서...요~~~~모냥입니다..ㅠㅠ
이빨 사이에 끼것당..요넘들아..!~~~~ㅎ
그래도 나름 싱싱해서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묵은지 김치전....^^
겉은 바삭....중간부위는 부드럽게...씹히면서 묵은지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울 꼬맹이도 맛나했던.^^
이번에는 건조한 대농어 백숙....^^
통마늘 소금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말린 농어이면서 사이즈가 큰넘이라서 조금 끓이니 뽀얗게 우러나는 육수가 장난 아닙니다...^^
농어백숙에 넣어먹을 쌀국수....^^
물에 불려서....^^
비프 스톡...^^
언발란스 하지만....비프 스톡도 넣고...^^ㅋㅋㅋ
싱싱한 바지락도 넣고...^^
대파도 넣고...^^
후추와 고추장 아주 조금 풀고...^^
소고기 샤브샤브....ㅋㅋㅋ
뚜껑 덮어서 쌀국수 익혀줍니다.^^
샤브샤브 먹어가면서....^^
칠리소스도 뿌려서....^^
반건조된 ........대농어를 보관을 잘해서인지....^^
살이 탄력있고 쫄깃합니다.^^
잡탕...샤브....ㅋㅋ
그러나 맛은 완전 끝납니다....^^해장으로...ㅋㅋ
꼬맹이 한그릇 퍼주고...^^
꼬맹이도 맛나게 먹습니다...^^
흑맥주 한캔 먹었지만...
바로 해장이 되어버리는 그런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구수한.....^^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여의도 방향으로.....^^
야밤에 보는 여의도 벚꽃. ....^^
조명을 받아서 더 이쁘게 느껴지는...ㅎㅎ
꼬맹이와 둘만의 나들이?????!!!!!~~~~~~겸 데이트...^^
친한 형님때문에 너무 푸짐하고 맛나게 먹은 감동의 오리지널 바베큐와 다양한 음식들....^^
더군다나 남도 처자의 손맛어린 남도 음식들....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불러준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
감사히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세남자의...아니..두남자의 토요일 주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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