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아빠 어디가?...오리지널 수제 바베큐 먹으러...^^.

서비야 2013. 4. 16. 06:00

토요일 오후 2시경.걸려온 전화!!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홍천강으로 바베큐나 먹으러 오라는..^^

 

오늘은 아빠의 요리인데..친한 형님의 요리 입니다..ㅋㅋ

 큰 꼬맹이는 학원때문에 업무가 바쁘시고.....ㅠㅠ

 작은 꼬맹이는 아침에 문제지 몇장 풀고 심심해합니다...^^

 꼬맹아!~~ 바람이나 쐬러 갈까?..

 아빠 어디가려고?.......^^

 맛있는거 먹으러...바람도 쐬고..^^

 

 작은 꼬맹이와 둘이서  나들이겸 바베큐를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울 막내 강쥐도 데리고 갑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개야리 1-1 강변 민박집으로 네비를 찍고..^^ 

 친한 형님이 자주 간다는 민박집....도착.....!!

 저는 초행길이었답니다..^^

 공사중이라서 어수선합니다...^^

 바로 앞에 강이 보이는...^^

 민박 집으로 들어서니..^^

 벌써 바베큐를 구워서 방안에서 한상 벌이고 있는..ㅋㅋ

 바베큐는 야외에서 먹어야 제맛인데...오늘 날씨가 조금 쌀쌀한 관계로~~~~~ㅠㅠ

 챠콜...

 아직 열기가...^^

 이런 바베큐통을  승용차에  실어서  다니는  열혈 바베큐 매니아 형님..!!!....^^

 무엇이 들었나 열어봅니다...^^

목살 통바베큐는 민박집에서 판을 벌이고 있는중이고....

닭다리와 닭날개....그리고 감자...^^

 방안으로 들어가서...

 울 막내는 문고리에 묶어두고....ㅋㅋ

 목살 바베큐 몇점 먹이긴 했답니다...^^

제가  방안에 들어서자....목살 바베큐 한덩어리를 내줍니다..^^ 

 오!~~~통마늘도 넣고 감싸서...

 하루정도 양념에 숙성후....훈연한....!!!!!!!!^^대박!!!!

 바베큐는 두툼하게 썰어서 먹어야 제맛..!!!

  접시에 나누어 담고...^^

맛을 봅니다.^^

 이런게 진짜 오리지널 바베큐 아니겠어요!!!!!ㅎㅎ

 겁나 맛납니다...^^

 한상 거하게 드시던 상을 치우고 서비와 울 작은 꼬맹이를 위해서.,,,새로 상을 차립니다...^^

 감사할 따름..^^

처음 본 남도 처자가 준비해온 꼬막....^^

양념장을 정말 맛나게도 만든.....ㅎ

 코다리 조림....^^

 손맛이 느껴지는 이런 음식...정말 좋아합니다..^^

 홍어 무침...

 확실히 남도 홍어무침맛은 제 입맛에 딱입니다...^^

 미나리,도라지..홍어....너무 맛있습니다..

 홍어가 너무 맛났던..^^

 미나리 무침과 얼가리 무침....^^

 좋은 양념 재료를 써서인지...정말 남도맛의 진수 입니다.^^

 미나리 무침...진짜 굿!!!

 음식 잘하는줄은 알았지만 처음 맛보는 남도 처자의 음식 솜씨에 반하는 순간..ㅋㅋ

 푸짐한 한상..^^

 연신 먹기 바쁘고...울 작은 꼬맹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먹습니다.^^

 꼬막 한알에도 이렇게 양념장이....

 정성이라는 단어가 바로 느껴지는....감동입니다.^^

 꼬막 한알에도 깊이가 느껴지는....^^

한잔씩 합니다...^^ 

 서비는 운전을 해야하니...ㅠㅠㅠ

 안타깝게도...소주파임에도 불구하고....흑맥주를....ㅠㅠ

 소주잔에 따라서 마십니다...ㅠㅠ

 아사이 흑맥주...

 솔직히 기네스 흑맥주 같은 묵직한 맛은 아니고...깔끔한.....그런맛입니다..^^

 카레가루와 향신료를 뿌린 감자 훈제구이도 먹어 줍니다...^^

그냥 숯불에 굽는 그런 감자와 비교 불가....^^

약간의 카레향도 나고.. 오레가노나 바질이 조금 들어간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조금 독특합니다..^^

 이어서 훈제 닭다리....^^

 보기에도 훈연향이.....^^

 차콜로 구웠지만...훈연칲을 사용해서 훈연향이 그윽합니다.^^

 닭날개..^^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하루전 미리 재워두었는지...속까지 양념이....쏘옥..^^

 진짜 대박입니다.^^

 남도 처자가 울 꼬맹이 누룽지도 끓여줍니다..ㅎ

 집에서 직접 눌려서 뽀사서..ㅋㅋ

 즉석으로 빠르게 끓여주는....^^

 확실한 수제 누룽지의 내공이 보입니다..^^

 구수하고 맛납니다.^^

 닭다리 훈제에서 묻어나오는  노오란 향신료 색깔..^^

 닭날개.....^^속살까지....완전....푸욱...양념이...^^

 훈제 통마늘....달달하고 구수합니다...^^

 잠시 소화를 시키려고 꼬맹이와 민박집 앞 홍천강에..^^

 한가롭습니다.^^ 

 울 막내 들쳐업고 있는 작은 꼬맹이..ㅋㅋ

 강물이 너무 깨끗합니다...^^

 여름에 한번 와야할듯..... 

 텐트 싸들고....^^

 조약돌이 너무 이쁜게 있어서....^^

 특이하게 생겼죠..!!

 작은 꼬맹이의 물제비............세번 퐁당..^^

 세번을 넘지못하는..ㅋㅋㅋ

 그네도 보이길래......ㅎ

 몇번 타고....^^ 

 추가로 굽고 있는 감자와 고구마...^^

 훈제 바베큐  목살.....또 먹습니다...^^

 오늘 훈제  바베큐 원 없이 먹는듯 합니다..^^ㅎㅎ

 이번에는 더 맛나게 구워진듯..^^

 홍어무침과  같이......이건 완전 듁는 맛...^^ㅎㅎ

다음은 가리비.....^^

 소주 넣고 술찜으로다가....^^

 익으면 ....

 먹어줍니다.^^

 전부  흑맥주로 주종을 바꿔서..^^

 가리비  ~~~~~~야덜....아직 아이돌이라서...요~~~~모냥입니다..ㅠㅠ

 이빨 사이에 끼것당..요넘들아..!~~~~ㅎ

 그래도 나름 싱싱해서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묵은지 김치전....^^

 겉은 바삭....중간부위는 부드럽게...씹히면서 묵은지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울 꼬맹이도 맛나했던.^^

 이번에는 건조한 대농어 백숙....^^

 통마늘 소금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말린 농어이면서 사이즈가 큰넘이라서 조금 끓이니 뽀얗게 우러나는 육수가 장난 아닙니다...^^

 농어백숙에 넣어먹을 쌀국수....^^

 물에 불려서....^^

 비프 스톡...^^

 언발란스 하지만....비프 스톡도 넣고...^^ㅋㅋㅋ

 싱싱한 바지락도 넣고...^^

 대파도 넣고...^^

 후추와 고추장 아주 조금 풀고...^^

 소고기 샤브샤브....ㅋㅋㅋ

 뚜껑 덮어서 쌀국수 익혀줍니다.^^

 샤브샤브 먹어가면서....^^

 칠리소스도 뿌려서....^^

 반건조된 ........대농어를 보관을 잘해서인지....^^

 살이 탄력있고 쫄깃합니다.^^

 잡탕...샤브....ㅋㅋ

 그러나 맛은 완전 끝납니다....^^해장으로...ㅋㅋ

 꼬맹이 한그릇 퍼주고...^^

 꼬맹이도 맛나게 먹습니다...^^

 흑맥주 한캔 먹었지만...

 바로 해장이 되어버리는 그런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구수한.....^^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여의도 방향으로.....^^

 야밤에 보는 여의도 벚꽃.    ....^^

 조명을 받아서 더 이쁘게 느껴지는...ㅎㅎ

 꼬맹이와 둘만의 나들이?????!!!!!~~~~~~겸 데이트...^^

친한 형님때문에 너무 푸짐하고 맛나게 먹은  감동의 오리지널 바베큐와 다양한  음식들....^^

더군다나 남도 처자의 손맛어린 남도 음식들....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불러준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

감사히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세남자의...아니..두남자의  토요일 주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