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일요일 저녁에 황태구이를 하면서 잘라놓은 황태 머리와 껍질로 우려낸 진국 황태국을 끓입니다.^^
황태국과 가지볶음..^^
황태 머리와 껍질......
찢은 황태는 물에 불려서..^^
황태머리와 껍질을 넣고 육수를 우립니다.^^
다시멸치도 넣어주고...^^
무도 한토막 넣어주고...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건져서....
무는 토막내고 불린 황태에 다진마늘,소금,참기름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우려진 육수는 걸러서..^^
진국 육수를 부어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두부 넣어주고...
후추....
마지막으로 대파 넣어줍니다...^^
완성...
계란 한개 풀어서 넣어주면 더 맛나겠지만....
오늘은 푸욱 우려진 황태 육수맛을 느끼려고 탁해지는 계란은 패스..^^
세남자의 저녁 식사...^^
같이 먹을 가지 볶음..^^
잘라서 전자렌지에 3분....
가지무침을 하려다가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학교앞에서 파는 떡꼬치 소스를 만듭니다..^^
고추장,케찹,올리고당...간단하죠..^^
기름 두르고 볶다가....
만든 소스를 넣어줍니다..^^
잣도 몇알 넣어주고...
땅콩을 넣으면 더 맛나겠죠..ㅎ
볶아주면서 조려줍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 뿌려주면 완성..^^
꼬맹이들도 잘 먹는 떡꼬치 양념의 가지볶음..ㅎㅎ
오늘의 요리..ㅎㅎ
확실히 황태 육수 진국입니다.^^
무와 황태 먹어주고...^^
밥도 말아서....^^
담백하면서 구수한 황태 육수진국..^^
가지도 먹습니다.^^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의 가지볶음..^^
작은 꼬맹이가 떡꼬치 맛이라고 꼬치에 끼워달라고 해서 끼워줍니다..ㅋㅋㅋ
잣과 같이 먹으면 고소합니다..^^
큰 꼬맹이는 씹는 질감이 회 같다는 말도 합니다..ㅋㅋㅋ
김에 싸서....ㅎ
진국 육수 리필해서 먹습니다...ㅎㅎ
밥 말아서 뚝딱........해장 지대루 입니다..ㅎ
가지볶음도 맛나게 비웠습니다.^^
황태국...확실히 머리와 껍질을 넣어서 우리니 진국입니다..
그리고 가지볶음....아이들이 거부하는 가지무침이나 볶음.....
조금만 색다르게 만들어주면 편식 없는 입맛을 만들수 있는.....ㅎ
세남자 황태국에 색다른 가지복음으로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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