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확실히 잡는 고등어 카레 조림...아빠의 요리..

오늘은 시장에서 고등어 두마리를 사다가 조림을 해서 먹습니다..^^

 만들기 쉬운 고등어 카레 조림......^^

 일단 무와 고등어 두마리...

 요즘 고등어 너무 비싸죠....!!

 오늘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구입.....

 수입이지만 기름이 많아서 우리나라 고등어보다 맛있습니다......^^

 무를 토막내서 깔고....

 카레 조림에는 감자를 넣어주면 더 맛나답니다...^^

 고등어 올리고 끓여줍니다...

 무가 푸욱 물러지도록....^^

 양파 넣고...

 양념장은....고추가루,간장 조금,올리고당,후추,소금 약간,참기름 조금,다진 마늘.....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2개....

 양념장을 얹고...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조금 적게 보이는건 나중에 카레를 넣을 예정이라서 양념장은 조금 적게 만드셔도 됩니다.^^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해서 졸여줍니다.^^

 카레가루.....

 저는 닭 볶음탕이나 생선 조림을 하다가 마지막에 카레 가루를 자주 활용합니다..^^

 닭 누린내와 생선 비린내를 확실히 잡을수 있고...더군다나 밥에 비벼 먹으면 카레라이스가 되는 일석이조 조리법...ㅎ

무와 고등어가 완전히 익으면....

카레가루를 풀어서 넣어줍니다..

카레를 많이 넣을수록 농도는 걸죽해 집니다....^^

취향대로..^^

 마지막으로 대파 썰어서 올리고...

 다시 뚜껑을 덮고....

 5분....

 완성..^^

 세남자의 늦은 저녁 식사...^^

 아빠의 요리...ㅎ

 작은 꼬맹이 떠주고...

 큰 꼬맹이 떠 주고...

 아빠도 먹습니다..^^

 푸욱 익은 무가 무진 맛납니다...ㅎ

 냉동 고등어지만 해동을 잘 시켜서인지....

 나름 선도가 좋아서 탄력 있고 맛납니다.^^

 카레 가루가 들어가서 카레라이스버전으로...ㅎ

 고등어 조림 국물이 아주 맛나답니다..^^

 특히 밥에 비벼 먹으면 카레라이스....ㅎ

 꼬맹이들도 맛나게 먹습니다...^^

 뼈 바른 고등어와 무....카레 육수를 버무려서....쓱쓱~~~~~~ㅎㅎ 

 국물 남김없이.....^^

밥에 비벼서....^^

깨끗하게 한그릇씩 뚝딱...^^

 

생선 조림 할때  비린내 잡는 방법은 소주,생강,매실,와인,정종,요리술,,,....때로는 생선 손질시 우유나 식초를 조금 사용하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대충 조림장 만들어서 끓이다가 카레 가루로 농도를 맞추어서 간단히 비린내와 남녀 노소 좋아하는 생선 조림으로 변신시키는....^^

조금은 색다른 고등어 조림....

 

이상은 아빠가 차리는 밥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