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아빠가 차리는 시골 밥상...나물 두가지와 시골 된장찌개...

서비야 2012. 10. 30. 00:37

오늘 하루는 시간적으로 조금 널널해서...ㅎㅎ

깍뚜기도 담그고....

내친 김에 나물 반찬을  합니다...

겁나는 물가...~~~~~~ 야채값....

한 주먹도 안되는 고사리가...헉.~~

250G......더덕..

10장 내외로 보이는 호박잎...

자체 브랜드 호박잎...에효..ㅠㅠ

기타 말린 나물들은  더 심한듯....

국산도 아닌것들이..ㅠㅠ


5,000원~6,000원 백반집에서 나물 5가지 이상 밑반찬으로 나오는데......ㅠㅠ

한주먹도 안되는 나물들 사먹기가 겁난다...ㅠㅠ

할인마트에서 나물이랍시고 사먹는건 미친짓 같다는 생각....

재래시장 가기도 뭐하고....

걍..만만한 시금치와 콩나물 한봉씩 삽니다...

간단하게...소금,참기름,통깨,다진마늘과 대파.,....

버무리니 한접시...

시금치...살짝 데쳐서...

맛간장과 다진마늘,참기름,통깨...

달랑 한접시...

시골 된장국 끓이기..

마른 해물 조금 넣고...

된장 풀고..

야채 넣고...

두부 넣고 끓여주기..

오늘 담군 깍뚜기..

이틀전 맛 간장에 절인 깻잎...

내 나름 도심속에서의 시골밥상...ㅋㅋ

깻잎 싸서 먹고..

아직 덜 익은 깍뚜기 먹고..

콩나물도...

된장 찌개....


마트에서 파는 나물류.....

심해..ㅠㅠ!!!


언제 재래시장 갈때 나물류...잔뜩 사다가 저장해야할듯....

산나물이 먹고 싶다.....ㅠㅠ


여하튼 도심에서 차리는 아빠의 시골밥상으로 세남자 저녁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