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690원의 만찬....쫀득한 돼지 껍데기가 씹히는 돼지구이...^^

서비야 2012. 10. 29. 18:13

토요일 비가 와서 캠핑을 못가서 무언가 아쉬운...ㅎ

일요일 저녁....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세일하는 앞다리살 100G에 690원하는 ....^^

일단 집에서  뒹굴던 양념 돼지 껍데기 볶아서 먹어주고,,,,콜라겐 덩어리..^^

돼지고기 조금 넣고.....^^

냉동실 한켠에서 몇점 뒹굴던 홍어 몇점 꺼내서 같이...먹어주공..^^

오늘 사온 100G에 690원하는 앞다리인지...?뒷다리인지?....

여하튼 껍데기 달린 돼지 생고기.....ㅎ

소금,후추만 뿌려서 구워줍니다..

노릇하게...ㅎ

쫀득,쫀득한 껍데기가 씹혀서 꼬맹이들도 맛나다고...

대충 후라이팬  놓고....한잔...

세남자의 저녁.....ㅎ

김치가 똑 떨어져서.....고추장에 대충 쌈싸서....ㅠㅠ

울 막내도 오늘은 포식하는날..^^ㅎ

막내 특식 먹는날..ㅎ

두판째 생고기 구이..ㅎ

앞다리살은 질기지만 생고기에 껍데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질기지 않고 맛난...ㅎ

690원의 만찬.....

삼겹살,목살,항정살도 맛나지만 가끔은 이런 앞,뒷 다리살....

껍데기가 붙어 있는 생고기...

착한 가격에 2KG사서 먹을만큼 먹고 저장해 두고..ㅋㅋ


요즘 물가 너무 비싼데.....

저렴하게 잘 먹은...


늦은밤 조금 출출하다는  꼬맹이들과 라면 두개 끓여서 나눠 먹은 일요일 저녁 식사..

아빠가 차리는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