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맛집) 만복 기사식당....고추장 돼지불백의 지존....

 새벽 1시...

 하루종일 비도 내리고 홀애비 삶이라는게   ....ㅠㅠ

 술 생각에 몇군데 문자를 날려본다...

 문자 답장 받고...

 아마도 한참 만에 가보는 망원동 만복 기사식당...

한참 안가던 동네를 가보면 너무 많이 변해버린걸 느낄수 있다..

망원동 한강고수부지 입구에 위치에 있다...

밥 먹고 한강 거닐기도 좋은곳...

근처에는 검증된  상암 순대국 집을 포함하여 기사 식당이 몇 있다...

 새벽 시간임에도 짝꿍들이 많다..ㅠㅠ

 방송도 탄집.....

 갠적으로 서비는 기사식당을 느무 좋아하는데...

 이유는 착한 가격에 맛 보증이라는 단순함..ㅋㅋ

 고추장 불백 1인분...

 일부 기사 식당에서 쓰는 수분빠진 수입냉동 괴기가 아니다...

 신선한 반찬들...

 생고기라서인지 식감이 듁음이다..

 부대찌개 1인분...

 이집의 대표메뉴....

 일반 부대찌개집 1,5인분 양으로  구성도 탄탄하다...

 햄,소시지,고기완자,콩,라면.....들어갈건 다 들어가 있는....

 상추에 싸서....금세....비워버린 ...

 밥에 얹어서 한공기 뚝딱..

 이집은 밥 양도 많다..느무 눌러 담아서리..ㅋ

 친절한 아짐씨덜...

 검증된 맛집...

 느무 맛나거 고추장 불백 1인분더 추가 주문....

 소주를 부르지만 오늘은 참기로 한다....ㅠㅠ

 착한가격에 맛나게 배찌자지게 묵었다....

 걸어서 5분거리에 한강 고수부지...

 보트장도 있다..

비가와서인지...한산하다...

담배 한가치....기사 식당에서 제조한 블랙커피 마시면서....

차안에서 음악 들어주공....

청승 떨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