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 맛집)문 닫기전에 가봐야할 신포시장 칼국수 맛집(맷돌칼국수)

(인천 신포시장 맛집)문 닫기전에 가봐야할 신포시장 칼국수 맛집(맷돌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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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시장은.....

 

 서비가 포스팅한 신포 닭강정을 비롯해서 칼라만두,신포 우리만두,민어골목이....

 대표적으로 유명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시장으로도 유명하죠...!!

어찌보면 인터넷 매체에 영향으로 맛과는 별개로 ....

지나칠정도로 대박행진을 이어가는곳과 아닌곳이 극명하게 갈리기도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곳은 인천 신포시장을 자주 가시는분들도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한때는 칼국수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손님들이 북적였지만...

지금은 사라질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독특한 튀김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인천 신포시장을 가시면 대부분 신포시장내에서 먹거리를 해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신포 국제시장 간판이 보이는 입구 맞은편....!!

 

 

신포순대 본점 사이 골목...!!

 

 

35년전 처음 개업한 골목집의 안내문구가 보입니다..^^

 

 

골목에서 다시 첫번째 왼편 골목으로 꺽어서....

오른쪽 골목으로 꺽으면 보이는 골목 칼국수집..!!

 

 

35년전 튀김 칼국수를 처음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타서....

 한때는 이 골목이 칼국수 골목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9개의 칼국수집이 성업을 했지만...,.

 

지금은 원조인 35년 전통의 골목집과...

두번째로 오래되었다는 28년 전통의 맷돌집 두곳만이 영업중입니다...

 

이 골목을 찾은날은 골목집이 휴무였습니다..

골목집 칼국수와 맷돌집 칼국수는 같은 형태인 튀김 칼국수임에도...

 

원조인 골목집의 튀김 칼국수는 육수가 연한 반면...

오늘 소개하는 맷돌집 칼국수집은 육수가 상당히 진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외관만 보면 맷돌 칼국수집이 더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

 

 

한적한 시골 식당 같은 느낌도 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한산합니다...!!

 

 

인상좋은 남자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줍니다...^^

 

방송에도 소개가 된 집...!!

 

 

요즘은 워낙 맛집 방송들이 많아서 방송에 소개가 되어도.....

 인터넷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정보를 선호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방송은 단발성 영향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듯....

 

대부분 분식 메뉴로...

5,000원이 가장 비싼 가격..!!

 

단무지와 김치....!!

 

 

우무 비빔 3,000원...!!

우무는 우뭇가사리를 끓여서 액을 짠후 식혀서 만든것이죠..!!

우무묵은 시원한 냉콩물에 넣어 먹거나 오이를 썰어서 오이냉국으로 먹으면 여름철 별미로 아주 그만이기도 하죠..^^

 

 

이집은 채소와 더불어 비빔 양념장에 비벼먹는 버전인데...

 

 

비빔 양념장은 조금 텁텁하게 느껴져서 아쉬움도 있습니다..!!

 

 

입맛을 살려주기는 하지만 얼음 몇조막 넣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주방에서 분주하게 4,000원 칼국수 한그릇 만들어내시는 모습에서 미안함도 느껴지던...!!

 

 

칼국수면은 사장님 말로는 50여년간 칼국수면만 만드시는분한테 받아서 쓰신다고 하는데...

기계면입니다...

 

 

튀김 칼국수의 튀김도 받아다가 쓰시는....!!

 

 

튀김 칼국수 4,000원...!!

 

 

맞은편 튀김 칼국수 원조라는 35년 전통의 골목집과는 육수와 고명이 두배정도는 들어간 비쥬얼....!!

 

 

받아다가 쓰신다는 튀김은 색만 보면 기름에 쩔은 느낌이 나지만...

먹어보면 전혀 기름에 쩐 내음은 없고,고소하니 만족감을 줍니다...!!

 

 

육수는 멸치를 오래 우리지 않고, 나머지는 채소들로 육수를 낸다는데.....

지나치게 우리지 않은 멸치 육수라서 비릿함이 전혀 없어서 비교적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육수는 튀김과 계란,양파,김과 어우려지면서 상당히 걸쭉하게 변합니다...

 

 

면은 기계면 특유의 깔끔하면서 매끄러움이 느껴지고 탄력도 좋습니다...^^'

 

 

수분을 먹은 튀김이 별미이기도 합니다...^^

 

 

육수는 흡사 중식 스프 같다는 느낌도 들고.....^^

 

 

4,000원 칼국수에 들어간 재료들을 보면서 아낌없이 퍼주는 집이라는 느낌도 들고....

가장 중요한 칼국수의 맛은 튀김 우동과 칼국수를 섞어 놓은 맛이라는게 딱 정확한 표현일듯합니다....!!

 

익숙한듯 한 맛이지만...

어찌보면 이런 조화의 맛은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한마디로 상당히 맛있습니다..!!

특히나 여자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그런 맛..!!^^

 

조만간 문을 닫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꼭 가보시라고...

서비가 강추합니다...

 

주소는...인천 중구 신포동 55

전번은....032~762~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