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맛집)새벽3시에 문을 여는 선지해장국 맛집(영화정 해장국)

(길동맛집)새벽3시에 문을 여는 선지해장국 맛집(영화정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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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집은 선지 해장국이 맛있는 집으로 길동에서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새벽 3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 3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초저녁에 찾았다가 늘 발길을 돌리곤 했는데...ㅠㅠ

간만에 구리에서 새벽일을 보고 문여는 시간 새벽 3시에 일행들과 야참을 먹으로 .....^^ㅎ

 

간판도 그렇고 입구도 참 시골틱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천호동에서 이사 왔습니다라는 문구가?...

 

영업시간이 독특하죠.!!.^^

 

좌식 구조의 테이블에 팔순의 주인장이 첫손님을 맞습니다...^^

 

식재료는 모든 부분이 국내산..^^

 

메뉴는 달랑 한가지 해장국 6,000원....!!

 

주문한 선지 해장국이 나옵니다..^^

달랑 선지와 푸욱 삶은 배추가 전부인 해장국입니다...!!

너무 단순하고 평범한 비쥬얼인데....!!

 

다진 마늘과 다대기를 듬뿍 넣어서 먹어주면 더 맛나게 드실수 있답니다...^^

 

일단,선지 자체가 큼지막하고 신선함이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육수는 잡뼈나 사골 우린 느낌이 조금 납니다.,!!...^^

 

선지는 확실히 신선한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선지 좀 드셔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신선한 선지라서 비릿한 선지 잡내도 전혀 없는 깔끔하고 담백한 선지국...!!

 

달랑 배추가 들어간 선지국인데...

시래기가 아니라 배추라서 부드러우면서 단맛도 나는....^^

단지,배추의 양이 상당히 적은편인점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김치도 맛나고...^^

 

깍뚜기도 손맛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선지 리필을 부탁 드렸더니 흔쾌히 가져다 주십니다..^^

 

야참으로 선지해장국 먹으러 갔다가 결국 소주를 주문해서 반주로 한잔씩....!!ㅋㅋ

 

주소...서울시 강동구 길동 413-20

전번 02 476~1968

 

상당히 신선한 선지에 담백하고 구수한 선지국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이 지긋한 주인장의 편안한 인상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해장국 한그릇 이라는 표현이 딱인 그런 맛을 보여주는 집입니다...^^

서비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