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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수제 찐빵 2개면 점심해결!! 큰통 왕만두.

서비야 2013. 11. 13. 05:30

조금씩 겨울을 향해 달리는 쌀쌀한 날씨로 ...

생각나는것들중에 아마도 찐빵도 빠질수 없는것일겁니다.....^^

영등포를 지나다닐때가 많은데 늘 보이는 먹음직한 찐빵 만두집..^^

날도 쌀쌀하니 땡기는 찐빵..^^

우리은행 영등포 중앙지점 맞은편..^^

큰통 왕만두, 찐빵집이 보입니다..^^

사실 지나다니면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대를 이은 장인정신이라는 문구도 보이고..^^

김이 모락나는 옥수수술빵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하죠..^^

만두가 너무 맛나보여서 고기만두를 구입합니다..^^

한개500원...^^

1인분 3,000원..^^

찐빵도 사고 한개 천원....^^

수제 고로케.....4개 한봉에 2,000원...^^

시장표 도넛...^^

설탕 굴려서 먹는 찹쌀도넛....

전북 김제산 찹쌀을 씁니다..

요거 아주 맛나죠..^^

일단 길거리에서 보여지는 비쥬얼은 식욕을 자극합니다...^^..^^

꽈배기도 보이고..^^

이집 찐빵은 내공있는 솜씨가 보여지는데...

발효,숙성하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크기도 큼지막합니다...^^

한개 천원치고는 아주 큼지막한..^^

제손이 작은편이 아닌데 손바닥 크기만한..^^

 

점심때를 놓쳤는데...

두개를 먹으니 배가 부르던....ㅎ

 

결국, 찐빵 두개로 점심을 해결했던...^^

팥도 직접 만드신다는데.....

빵을 보시면 밀가루 반죽이 부풀어 오른 숙성도가 보이실겁니다...^^

공기층이 보이시죠...^^

 

시판용 호빵에서는 느끼질 못하는 그런 푹신함..^^

직접 만든다는 팥은 달지 않고 아주 담백합니다..^^

갠적으로 시판용 호빵은 즐기는편이 아닌데....

이유는 설탕 범벅인 앙꼬가 먹고나면 느글거리기도 하고, 너무 달기도해서 ....ㅠㅠ

 

이집 수제찐빵은 아주 담백하고 밀가루의 숙성도가 남달라서 아주 담백하니  ..

나이드신분들도 만족하실만한 그런 맛입니다..^^

직접 만드는 팥은 전부 으깬것이 아니라서 덩어리 팥이 씹히는 식감이 아주 별미입니다..^^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의 팥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김치만두도 보이고....^^

도넛을 만드는 기름도 99% 깨끗한 콩기름을 씁니다..^^

도넛은 오전에 튀겨서 준비하는듯 보이는..^^

사장님이 자신있게 보여주시는 찹쌀......^^

전북 김제 찹쌀..^^

좋은 재료로 만든다는 자신감이 대단합니다..^^

직접 만든다면서 보여주는 팥....^^

보기에도 달지 않으면서 팥 알갱이가 아주 먹음직하게 보입니다..^^

 

팥의 원산지는 확인 못했지만  재료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는 사장님의 성품상...

아마도 국내산 팥을 쓰신다고 믿어봅니다..^^

밀가루 반죽기..^^

곰표 밀가루...^^

발효중인 옥수수빵.^^

좋은 재료로 만드는 이집 찐빵 두개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꼬맹이들 생각해서  만두도 포장을 해왔답니다..^^

보기에 밀가루 숙성도와 탄력이 느껴지실겁니다..^^

내용물은 돼지고기와 당면 부추...양파도 보입니다..^^

중요한건 부추가 지나치게 익혀진 상태라서 신선함이 부족한....

부추의 색깔이 보이실겁니다..^^

 

보통 만두의 부추는 만두소를 넣을때 생으로 다른 양념과 버무려서 만들기 때문에 만두를 찐후 보면 초록색을 보여주는데.......

이집은 익힌 부추를 양념소와 버무리는건지...???

아니면 만두를 찌는 시간이 지나치게 긴건지?

숨이 지나치게 죽어버린 부추맛으로 인해 신선함보다는 만두피맛과 후추맛이 공존하는 그런 부조화스러운맛입니다....

 

한마디로 만두피는 아주 맛있지만.....

만두소와 어우러지지 못하고 겉도는듯한 만두맛이라는 표현이 아주 적당할듯합니다..!!

아쉬움이 전해집니다...ㅠㅠ

솔직히 만두는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집은 찐빵을 권해드립니다..^^

고로케도 맛을 봅니다..^^

카레맛이 나는데..

돼지고기도 들어가 있고 나름 먹어줄만합니다...^^

500원짜리 고로케 치고는 한번정도 먹어줄만한 수준입니다..^^

주소와 전번.....^^

 

영등포 지나실때 이집 찐빵....!!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믿음도 가고 두개만 드시면 배부른 크기도 자랑하는...

담백한 단팥소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다 할만한 수준이기에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