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영등포구 맛집

(영등포 맛집) 5,000원에 생닭 볶음탕을 무한으로 먹을수 있다구?..(영등포).남도 한식부페 호프

서비야 2013. 11. 6. 05:30

지난주 영등포에 일 때문에 나갔다가..지인과 식사를 하러간 집입니다..^^

생닭으로 만드는 닭볶음탕을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 남도 한정식 부페...^^

영등포 금강제화 뒷편...^^

하늘 공원 뒷편...

바로 보이는 남도한식 부페...

야간에는 야리꾸리라는 포차겸 호프집으로 변신하는..^^ㅋㅋ

터미널 관광나이트 바로 앞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이 근처를 지나다가 나누어주는 티켓을 무심코 받아들고 찾아간곳..^^

개업특별할인 1,000원권...^^ㅎ

개업기념으로  한동안 지속적으로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하더군요...^^

입구에 보이는 오늘의 메뉴..^^

사실...이런 한식 부페집은 너무 많고..

음식맛도 별로라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갑니다..^^

야간에 호프집으로 탈바꿈을 하는 업소라서 내부는 전형적인 영등포 특성의 호프집 실내 인터리어입니다..^^

여타 한식부페의 북적거리면서 정신없는 식사와는 다르게 칸막이가 있어서 조용히 식사하기에는 촌스러운 인테리어지만 좋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칸막이 테이블을 돌면....^^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한식 부페 주방인데도 나름 깔끔합니다..^^

코너를 돌자마자 보이는 음식들..^^

쌀,닭,나물이 국내산이고...

보통의 한식 부페집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쓰는데 이곳은 국내산을 쓰는점이 아주 맘에 들었던..^^

식사 시간....^^

입구 카운터에서 요금을 선불로 지불하시고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쌀도 국내산 햅쌀입니다..^^....

보리밥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반찬과 보리밥을 비벼서 먹을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개업기념이라고 하더니 반찬들이 전부 싱싱합니다..

일반 한식부페에서 느껴지는 기준이하의 식재료로 만드는 그런 음식들은 아님을 느낄수 있습니다..^^

야채들도 아주 싱싱합니다..^^

어묵과 도토리묵...^^

김밥과 요즘 비싸서 접하기 힘든 수박도..대박..^^

배추 된장국..^^

오늘 서비가 감동먹은 닭볶음탕입니다..^^

보통의 한식 부페에서 접하기 힘들게 큼지막하게 토막낸 국내산 생닭이 정말 먹음직합니다..^^

무조림....!!

입구에 꽁치 무조림이라고 써있던데 꽁치는 보이질 않습니다.ㅋ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합니다..^^

야간에는 칸막이 호프로 변신하는 인테리어지만...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하게 식사하기에 좋습니다..^^

생닭 볶음탕이 큼지막하니 먹음직합니다..^^

김밥은 그저 그렇고...^^

배추 된장국도 먹어줄만 합니다..^^

도토리묵...^^

양배추와 무순도 신선도가 아주 좋습니다..^^

어묵도 일반 어묵이 아니라 야채 어묵으로 식재료들이 평균이상의 재료들로 느껴집니다..^^

생닭임을 확인할수 있는 뼈부분..^^

냉동닭과 생닭은 뼈 색깔로 확인할수 있는데...

냉동닭의 뼈 색깔은 검정색이라는거...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국내산 배추로 직접 담근듯 보이는 김치..!!

겉절이인데...

아주 아삭하고 신선함이 느껴지는데..

 

이집 주방이모님들이  음식 좀 하시는분들임을 느낄수 있습니다..^^

무조림도 푸욱 삶아져서 맛있습니다..^^

쌀도 윤기가 남다르게 보이면서 밥맛도 아주 좋습니다..^^

닭볶음탕 리필....^^ㅎ

여타 한식부페에서 나오는 닭볶음탕은 대량으로 한꺼번에 만들어서 푸욱 익힌 상태라서 흐물거리는 경우나 ....

냉동 수입닭을 재료로 쓰기도 하기 때문에 질긴맛을 감추기 위해서 ....

긴 조리시간으로 닭의 탄력이 떨어져서 쫄깃함 보다는 풀어지는 느낌의 살맛을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바로 만들어서 먹는 그런 적당한 조리법으로 맛도 좋고....

신선도가 아주 좋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닭은 특유의 닭비린내가 나는데 전혀 그런 맛은 찾아볼수 없는...^^

닭볶음탕을 주력으로 하는 그런 음식점과 비교해도 동일하거나 한수위의 닭볶음탕맛을 보여줍니다.^^

서비는 이날 아마도 한마리 가까이 가져다 먹은듯 합니다..ㅋ

주방에서 바로 보충 되어지는 하우스 수박...^^

요즘 하우스 수박 비싼건 아실겁니다..^^

할인 받아서 5,000원에 식사를 했지만...

정상 가격인 6,000원을 내고 식사를 하셔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식사일듯 합니다..^^

입구에 비치된 자판기 커피로.......^^

마무리를 합니다..^^

야간에 포장마차겸 호프로 변신하면 파는 메뉴들...^^

이 티켓은 한동안 매장 입구에서 배포한다고 하니 영등포 나가실때 한번쯤 들리시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듯 합니다...^^

우연찮게 기대없이 들어가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듯 합니다..

 

영등포역 특성상 맛집이 거의 없는 지역이지만...

그리고 대부분 저가의 기준이하인 식재료로 신선도가 의문스러운 업소들이 즐비한데...

 

개업이라서인지 아주 만족스러운 집이 개업을 한듯 합니다..^^

물론 초심으로 유지가 된다면 분명 대박집이 될듯 하지만....

사장님과 주방 아주머님들이 친절하고 밝고, 인상이 좋아서인지 꾸준하게 동일한 수준의 음식들로 유지될듯 보이긴합니다...^^

 

영등포 나가실때...

입구에 메뉴 확인하시고,닭볶음탕이 있으면 허리띠 풀고 원없이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조만간 서비는 닭볶음탕이 먹고 싶을때 다시 방문할듯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