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이야기/바람이나 쐬러가장....

서울에서 가까운 한적한 바닷가를 찾으신다면...인천 선녀바위 해수욕장...

서비야 2013. 9. 29. 01:17

금요일 오전...

일이 있어서 인천으로...^^

 인천 종합 어시장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가는 도중 걸려온 전화....

 약속이 미루어졌다...ㅠㅠ

 늦은 저녁으로 다시 약속을 잡고...ㅠㅠ

 방황하는 청소년은 아니지만....ㅠㅠ

 변경된 약속시간으로 인해 남는 시간이 많아서...

 일탈을 감행했다...^^

 

 무작정 달려 을왕리..방향으로...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바다...^^ 

 혼자만의 일탈은...

 북적거리고 상업화된 을왕리는 피하고 싶어서...^^

 을왕리를 지나서 5분정도 더가면 선녀바위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나온다..^^

바닷가 백사장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그림같은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바다를 본듯 하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가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한적한 평일 바닷가에는 부부인듯 ?...

 보이는 남녀가 낚시를 하면서 넓은 백사장의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차 트렁크에서 캠핑용 의자를 들고 백사장으로...^^

 햇살은 눈부시고...

 한적한 바닷가 백사장에 앉아 담배 한대를 꼬나물고....^^ 

조~오~기..... 보이는게 선녀바위라고 한다..^^ 

 차 트렁크에서 3WAY와 주전자를 꺼내서...

 커피한잔 끓인다..^^

 평일 오전에 ...

 한적한 바닷가 백사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행복함 그 자체이다...^^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

 바다를 약속 시간이 연기가 되면서 우연찮게 즉흥적으로 일탈을 감행한 ....

 그동안 복잡했던 머리속을 정리하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 행복하다...^^ 

 하늘은 너무 푸르고...^^ 

 혼자놀기의 진수.....!!

 평일임에도 선녀바위를 보러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평일날 낚시대 하나 들고오면 힐링이 따로 없을듯 하다..^^

 한시간이 넘게 혼자 놀기를 감행..ㅋㅋ

오랜만에 보는 바다가 너무 좋다...

가끔 혼자만의 바다여행...!!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여서 가까운,....^^

 화장실은 백사장 바로 앞에..^^

차츰 차가 많아진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백사장....

주차장 바로 옆에는 텐트들도 보인다..^^ 

전날부터 있었던듯 보이는 텐트들...^^ 

 캠핑카를 몰고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4륜 오토바이도 달고...

캠핑카 서비의 로망이다...ㅋ

부럽당...ㅎ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오랜만에 느껴보는 혼자만의 힐링의 시간!!ㅋ

마음도 다잡고...^^

약속시간이 늦춰지는 바람에 그동안 보고 싶던 바다도 보고...

 

번잡한 을왕리를 한때는 자주 갔지만...

너무 상업적이고 더러운 바닷가...ㅠㅠ

 

조금만 더 가면 한적하고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백사장이 펼쳐지는 그림같은 바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캠핑도 할수 있고...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볼수 있는 그림같은 바닷가...^^

 

아마도 가끔 일탈을 꿈꿀것 같다...^^

선녀바위 바닷가 근처에 감동먹은  맛집은 내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