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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집) 백종원의 "본가" 신메뉴 양념 돼지갈비를 먹어보니...

서비야 2013. 9. 9. 06:00

아는 사람은 다아는 요식업계의 재벌 백종원의 본가...

세남자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이른 주말 저녁..^^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갈비가 신메뉴로 나왔다는 말에..^^

초창기 우삼겹 참 많이 먹으러 갔는데...ㅎ

문래역 로데오 거리 초입 2층에 있답니다..^^

우삼겹을 최초로 개발했다는...백종원 대표,..!!

이후 우삼겹 바람이 엄청 불었고..

따라쟁이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다른 업소에서도 접하기 쉬운...........!!

매장은 비교적 깨끗하고 식사하기 너무 좋습니다..^^

서비는 김치뼈 뚝배기와 갈비찜을 가끔 먹으러 가는곳입니다..^^

이 두가지 메뉴는 가격대비 정말 맛난..^^...!!

이집 야채 담는 법도 새로운 시도 이후에 따라쟁이들이 많아졌죠..!!

세계로 확장중인...^^

대단한 백종원 대표..!!

한국매장도 나름 많은곳에 있어서 가보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실내 분위기는 체인점이니 거의 비슷하죠..!!!

 우삼겹 맛있게 먹는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육류는 대부분 수입산...

중요한건 김치와 고추가루가 국내산이라는..^^

메뉴판....!!

오늘 먹으려는 돼지갈비는 250G에 12,500원..

사진상으로는 아주 먹음직합니다..^^.....!!

냉면도 보이고...^^

찬이 깔립니다..^^

돼지갈비...3인분....

사진과 전혀 다른 지나친 숙성도에 놀랍니다.....

색깔자체가...카라멜 색소가 들어간듯 보이기도 하는???...

지나친 양념숙성도와 색깔.........

본가 찬들은 나름 신선합니다...^^

비교적 야채들도 ...

다양하고 ...

그런데 아무리봐도 돼지갈비 숙성도가 지나칩니다......ㅠㅠ

체인점이라서 양념장반 고기반으로 규격화된 양념된 고기를 본사에서 받아서 쓰는건지..?

시중 음식점의 벽돌갈비는 아닙니다..

원산지는 칠레산...

목살부위가 몇점 보이고 나머지는 뼈가 붙어있는 갈비부위인듯 보입니다....

뼈와 살이 붙어있는...

카라멜 색소를 넣은게 아니라면 얼마나 숙성을 한건지...?

냄새를 잡기 위함인지...?

완전 진하게 절여진듯 보이는 .....

 

그래서인지 오히려 굽기전에는 먹음직한 비쥬얼은 갠적으로 아닌듯 합니다...

구워봅니다..

구우니 먹음직해보이기는 합니다....ㅠㅠ...

윤기는 남다릅니다..^^

쌈을 싸서...

달달합니다...

사진상과는 전혀 다른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조금 숙성도가 덜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삼겹은 사진과 실제 비쥬얼은 동일한데....

돼지갈비는 조금 다른듯 합니다...

 

솔직히 돼지갈비는 양념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돼지갈비의 본연의 부위맛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양념으로 지나치게 가려진 맛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고기를 시키면 따라나오는 된장찌개는 맛있습니다...

갠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뉴.....

가격도 아주 착한 김치뼈 뚝배기...6,000원..

국내산 김치에 소목뼈는 뉴질랜드산이지만...^^

큼지막한 목뼈가 두덩이 이상 들어가 있고...^^

칼칼한 김치찌개가 정말 맛있어서 서비가 자주 먹는 메뉴랍니다..^^

밥도둑..!!ㅎ

정말 얼큰한 해장국겸,...밥도둑인...!!ㅎ

여하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본가의 돼지갈비 신메뉴...!!

무언가 백종원 대표가 만들었다고는 이해하기 힘든 ...

조금은 아이러니한 지나친 숙성방법에 의문이 생겼던 식사였습니다..

 

갠적으로는 돼지갈비와 목살로 보여지는 양념 돼지갈비인데....

왜 부위별맛을  감출만큼의 지나친 양념숙성으로 판매가 되는건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량으로 본사직송 밀봉 포장된 용기에 담겨서 판매되는거라면 이런 숙성도는 어쩔수 없겠지만...

 

또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니 외국사람들 입맛에 맞춘거라면 할말이 없고......

돼지갈비는 겁나게 달달해야 맛나다고 하시는분들은 먹어줄만 할겁니다.....

 

갠적으로는 지나친 숙성도가 고기맛을 완전히 감추어버려서 ....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던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