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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먹을건 다먹은?? 세남자의 데이트 코스...

서비야 2013. 2. 25. 14:19

정월 대보름....

일요일.....^^

 토요일날 장을 보면서 나물과 오곡밥꺼리,견과류를 사러갔다가 기겁......ㅠㅠㅠ

 고사리나물 한줌이 만원....피땅콩 한줌이 6,000원..호두 몇알이 5,000원....ㅠㅠ

 날이 날이라고......평소보다 곱절은 오른....심해도 너무 심하다.....ㅠㅠ 

 전부 포기하고 ......ㅠㅠ

그래도 정월 대보름....!!!!

일요일 저녁...^&^

사먹는게 나을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먹을 요량으로 집 근처 한식 부페집을 갔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쉰다눈...ㅠㅠ

이런!!!!!

그럼 비빔밥이나 먹자는  결론을 내리고 세남자  근처 본 비빔밥집으로.....에공.....일요일 영업~~~~~~ 이집도 쉰다...ㅠㅠㅠ

 결국 그 옆가게인 김밥 천국집으로...ㅠㅠ

 일단 나물 들어간 음식 찾기....ㅠㅠ

돌솥 비빔밥으로 통일.....에효....ㅠㅠ 

 나름 깨끗....^^

 테이블도 깨끗...ㅎ

 의자도 푹신....ㅎ

 반찬..

 일명 간장 국물..ㅋㅋㅋ

 돌솥 비빔밥이 나옵니다....^^

 비쥬얼은 봐 줄만합니다...^^

 나물을 보니...그나마 위안을 얻으면서...ㅋㅋ

 세남자 비벼 줍니다.....

 그런데...ㅠㅠ

 마구 비비면서 큰 꼬맹이가 한마디 합니다...

 아빠 고추장이 이상한데.......??

자세히 보니 초고추장.....대략 난감......ㅠㅠ

주인장 한테 물어보니 반찬으로 나가는 브루컬리 찍어먹을 초고추장을 비빔밥에도 ......실수한듯 하다고......ㅠㅠ

 세남자 전부 비볐으니 어쩔거니..먹어야지...ㅠㅠ

 양이 그다지 많은편도 아니고...비쥬얼은 좋은데 비벼보니 나물이 몇가닥 보이질 않는 이상한....ㅠㅠ

 5,000원 짜리 비빔밥을 먹으면서 더 바라문 나삔이겠져...^^

 여하튼 어렵게 나물 구경하고...ㅠㅠ

 

 집근처  치킨집으로...ㅎ

 꼬맹이들은 콜라...아빠는 생맥주 한잔으로 귀밝이술을 대신합니다...^^

 크리스피 치킨 한 마리 시켜서....ㅋㅋ

밥 먹고 치킨 먹고 배는 부르당...ㅋㅋㅋ

 정월 대보름에 먹어야할 부럼은 땅콩..아몬드 초코렛으로 대체..ㅋㅋㅋ

어쨋거나 저쨋거나 우여곡절 끝에 ...정월 대보름에 먹어야할건 다 먹은듯..ㅋㅋㅋ

 

장보기 겁난다는말은 이젠 에효~~~~~~~라는 한숨만 나오는.....ㅠㅠ

오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도 했고....

 

취임식 행사전 ~새 대통령에 대한 바램을 전하는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사는게 자랑스러운 국가를 만들어 달라는.....

 

살기 좋은 나라.....

먹고 살만하고..

아이들 교육 시키기 좋은....

 

기대해보련다...^^

 

3월부터 학원비 인상한다는 전화와 문자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