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이야기/바람이나 쐬러가장....

정동진 해돋이....청승의 끝....

서비야 2012. 5. 21. 00:57

토요일 새벽....

 

토요일 오후에 강원도 약속...

강원도로 일이 있어서 친한 동생을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핑계낌에...

잠도 안오고....무작정...가방 하나 들고...

새벽길을 달려서 정동진으로....

 정동진 ......해돋이 여행기...청승기?...

 어둠을 뚫고....

 영동고속도로를....

 쉬엄,쉬엄..3시간 40분.....

동이 터 올쯤.....

 정동진 도착후....처음 맞이하는 상점의 불빛에 진열된..벌떡주...ㅋㅋ

 500원을 내고 역 입구로 입장...

 이 사진 찍은 시각....05시7분......ㅋ

 정동진....얼마만인지......ㅠ

 해뜨는 시각에 맞추어서.....연인들 참 많다..ㅠ

 변함 없이 버티고 있는....

 서서히...해가 뜨기 시작한다...

 정동진 크루즈......처음 생겼을때 숙박했던기억....

 울 꼬맹이들과.....참 세월 빠르다...

 해가 올라오는중...

 연인들 참 많다..ㅠ

 구름에 가려서 안보이나 했던.....해.....

 드디어 보인다...

 한척의 어선과....

 수 많은 사람들...

 모터보트의 해돋이 쇼....

 점점 커지는 해....

 흡사 백열등 같다...

 신비롭다...

 얼마만에 보는 해돋이 인지....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짝꿍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당..ㅠ

 철길.....

 새벽 공기가 차다... 

 밤새 달려서 허기짐으로....

 그러나...초당두부....몇번 가보았지만....그닥......ㅋ

여전한 유명세... 

 기차 타고온 연인들이 해 뜨기전까지 커피 한잔과 빵 한조각을  먹으며 대기한다는....썬 카페....

 서비는 패스.....

 그림같은 해돋이...점점 해가 커지고 밝아진다...

 썬 크루즈까지 가려다가....패스...

 조용한......오후가 되면 광란...일테지?!!!

 해가 더 밝아지고 커지고...눈부시다...

 모래시계...

 공원은 아직 한산하다...

 

 

 

 노을.......???

 눈이 부시다......오늘의 시작을 알리는....

 차분한 바닷가...

 입장권의 해돋이 그림...

 어둠에서 온통 빛으로 물드는.....정동진....

 한폭의 그림 같다....

 우측에 배...식당.....5년인가?...10년만인가?...하여튼 오랜만에 와보는것 같은데....그때는 없었는데..? 

유명한 맛집,섭 칼국수 아니면 섭 해장국 먹으러 가려 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문을 안 열었다...

강원도에 약속 장소로 출발.....어제 새벽에 싼  청양고추 김밥 먹으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