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영등포구 맛집

(당산동 맛집) 청솔 기사 식당(2).....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고 오는 맛집....

서비야 2012. 5. 2. 21:23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교보빌딩 건물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 맛집란에 1차로 소개했던 집입니다...ㅎ

오늘 날씨가 너무 덥고...더군다나 입맛을 잃을만한 일들이 있어서 ....

오후 3시가 넘어서  지나는길에 한끼 때울 요량으로 갔습니다.. .....

몇달전 부터 자주 가는 단골집입니다...

 오늘은 순두부 주문합니다...5,000원....착한 가격에  매일 바뀌는  신선한 반찬....즉석해서 조리해 내주는 스피드한 맛집...

 메뉴판을 보면 가격은 5,000원에서~ 6,000원대

 청국장이 정말 지독하게 맛난집...ㅋ

 매일 바뀌는 백반 메뉴도 있습니다...

 

 오늘 무지하게 덥더구만여...ㅎ

 입구 입니다..

 입구앞에 주차를 하고.......

 백반 시키려다가.......입맛도 없고해서 얼큰한 순두부 주문합니다...

 계란.....한덩이가  보입니다..ㅋ

 1식 7찬......5,000원..정말 착하죠....!!!

 주방에 두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친절합니다...

 꼭 할머니집에 온듯한.....ㅎ

 주로 이집에 가면 필히 청국장을 시키고 갈치 조림을 시키는데...

 오늘은 순두부를 맛봅니다...

 뚝배기 한가득인 순두부....

 여타 해물이나 고기 이런건 없습니다..

 그런데......어찌..이리 맛나는지....ㅎ

 입맛 잃은 서비가 밥까지  말아서 한그릇 비우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몇달전 순두부가 땡겨서 *** 순두부 체인점으로 먹으러 갔는데.....ㅠㅠㅠ

 더 이상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오늘 반찬은 취나물과 고추절임....벡점 만점에 200점...

사실 반찬 전부가 매일 만드시는거라  신선함과 맛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순두부....국물 한방울 남김 없이 흡입...

입맛 없었던게 맛는지 의문이 들게 만드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