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영등포구 맛집

(문래동 맛집) 영일분식........칼비빔이라고 들어는 봤수?..먹어는 봤수?...

서비야 2012. 4. 24. 16:44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있다.

오래전 부터 방송에  자주 소개되었고..

서비가 칼국수 생각날때 마다 가는 단골 집이다....

주말에는  국수를 좋아하는 큰 꼬맹이와도 가끔간다....

 입구는 흡사 시골 음식점 같다..

 이 골목은 철공소가 즐비하여  복잡하다...

 평일에는 주차할곳이 없으니 참조 하시길....

 정직하게 장사하는 맛집...

 방송에 여러번 나온 집이다..

 상호도 영일분식..정감있다..

 입구는 전부 좌식 이다...

 가격...착하다..

 칼만두 메뉴가 빠졌당....ㅠㅠㅠ

 아쉽게도 늦게가면 항상, 속이 알찬 맛난 만두가 품절 되어서 맛볼 기회를 놓치고 마는데...

 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벽면에 만두는 팔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다....

 아쉽다...메뉴에서 뺀건지?????

 

들어가는 입구에는 솥이 끓고 있고 만드는 과정을 전부 볼수 있다...

 

 끓고 있는 육수....

 주문 즉시.....

 요렇게....

 칼비빔....만드는중...

 칼국수.......유부와 바지락....이 들어가 있다...

 국물도 걸쭉하다...

 할버니가 끓여주던 그 칼국수 맛이다..

 김치도 맛나다.....

 칼국수와 칼비빔의 양이 많기 때문에 두가지 따로 시켜서 둘이서 나누어 먹어준다...

면발이 장난아니다...

맛난 칼국수....

 개인적으로 서비는 이 칼비빔이 맛있다.

 아마도 다른곳에서 맛보기 힘든 메뉴와 맛일듯.......

 상추와 오이를 얹어서 비빔 양념에 버무려 나오는데....

 

 찬 메뉴이기에 칼국수 면발이 흡사 쫄면같은 식감을 준다...

 한마디로 찰지면서  쫄깃한....

 칼비빔을 시키면 칼국수 육수를 같이 내온다...

 찬 칼비빔의 매콤함이 식감을 자극하고 더불어 한수저 떠 먹는 칼국수 국물이 조화를 잘 이룬다..

 갠적으로  칼국수 보다 칼비빔 먹으러 자주 가는집이다.....

 

비오는 날이면 칼국수.....더운 여름에는 칼비빔이 땡기는 서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