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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맛집)재료의 맛을 살린 스테이크 코스(에이프릴)

서비야 2014. 7. 7. 07:00

(성북동맛집)재료의 맛을 살린 스테이크 코스(에이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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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작은 꼬맹이 시험이 끝나서 저녁도 먹고, 데이트도 할겸......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가기전에 근처에  예쁘게 보이는 카페가 보이길래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마침 집에서 나오는데 손자 시험은 잘 보았는지 묻는 어머님의 전화에 같이 모시고....^^

성북동의 일부지역은 북적거림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런치 메뉴 세트가 괜찮아 보이는집이기도 합니다..^^

런치세트...

커플피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

피자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것 같은 ...^^

주방 한쪽에는 작은 화덕도 보입니다..^^

지나치게 어둡지도 않고 은은한 조명이 기분좋게 만듭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것 같은 느낌..^^

언듯 보이는 주방 ...

오픈한지는 2년정도 되었다고 하는것 같던데...

여사장님이 직접 주방에서 오픈때 부터 같이 한 쉐프와 같이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더군요!!!

통로를 지나면...

단체석으로 조용하게 식사할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부담없는 브런치 메뉴를 보니 다음에 브런치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런치세트도 가격이 적당하니 좋습니다..^^

34,000원 코스 메뉴.....^^

42,000원코스도 있고..^^

샐러드....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

리조또와 스테이크...

기타 메뉴와 케잌...

피자...

저희는 에이프릴 코스 34,000원으로 주문합니다..^^

가장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아몬드가 올려진 허브 감자 스프인데...

이집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는데...

슴슴하면서 진한 감자스프가 가정식 같은 편안한 맛을 보여줍니다...^^

보통 식사에는 직접 만든 식전 빵이 나온다는데..

코스를 주문하면 씬피자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치즈가 넉넉하게 올려져 있고,담백합니다..^^

이집의 사장님 말씀처럼 천연재료 맛을 최대한 살린 음식을 만든다는점이 샐러드에서도 보여지는데...

아주 단순하지만...자극적이지 않은 오일드레싱에 약간의 레몬즙이 첨가되어서..

야채 자체의 쌉싸름한 맛까지 느낄수 있는 점이 의외로 맘에 들었습니다..^^

레몬과 올리브오일,아몬드가 어우러진.....^^

이어서 오일 파스타가 나오는데...

버섯 오일 파스타라고 하더군요..!!

올리브 오일과 쭈꾸미와 버섯만으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인데...

시금치도? 보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오일 파스타....!!

쭈꾸미에서 우러나오는 육수의 짠맛 때문인지 약간 짜기도 했던....

 

오일 파스타는 면 삶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마늘과 함께 볶는 과정이 있어서인지..

파스타면을 삶는 과정에서...

아주 약간 덜 익은듯한 느낌이...!!

이 메뉴는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갠적으로는 오랜만에 맛보는 오일 파스타 괜찮았습니다..^^

이어서 메인인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사이드에 뿌려진 소스는 직접 만드는 와인소스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국내산 한우 채끝등심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한우를 사용한다는점이 맘에 들었답니다..^^

어머님은 미디움 웰던으로 서비와 작은 꼬맹이는 미디움으로...^^

갠적으로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참 좋아하는데....!!

육즙을 잘 가두어서 잘 구워진걸 확인합니다..^^

홀그레인 소스를 발라서 먹어주면...

말이 필요없죠..^^ㅎ

가지구이...

외국에서는 고급요리에 속하는..^^

파프리카는 단맛이 나고...

호박구이도 적당한 익힘정도가 좋아서 식감이 좋습니다....^^ 

제 고기는 반을 잘라서 시험 끝난 작은 꼬맹이 많이 먹으라고 전달...^^

 

작은 꼬맹이는 야채를 먼저 일정하게 썰어놓고....맛있게 먹습니다..^^....ㅎㅎ

후식은 커피와 오렌지 쥬스로....^^ 

음료와 같이 나온  레몬치즈케익....!!

후식 케잌은 늘 바뀐다고 하더군요!!

역시 !!!!

식사후 달달한게 들어가야 잘 먹은것 같은 느낌이..ㅎㅎ

이집 음식은 어찌보면 조리법이 아주 단순합니다...!!

성북동이라는 특성상...자연적인 재료맛을 살려서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양식 코스 요리를 보여주는집입니다..!!

갠적으로는 브런치 메뉴 구성이 궁금하고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집입니다..^^

미모의 여사장님이 직접 쉐프님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내어주시는 ....

모습이 참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소와 전번....!!

식사후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으로 ....

에이프릴에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서울의 야경은 참 좋습니다..^^

시험이 끝난 작은 꼬맹이와 어머님을 모시고 저녁 나들이겸 저녁을 먹은....

가끔 혼자서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가곤하는데...

오늘은 작은 꼬맹이와 동행해서 외롭지 않았던....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