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마포구 맛집

40CM짜리 삼치를 그릴에 구워주는..홍대 ..고된이..

서비야 2013. 7. 6. 05:30

며칠전 저녁겸해서 홍대의 털보 고된이라는 생선구이집에서 한잔 했답니다..^^

홍대 전철역에 내리면 수많은 인파...ㅠㅠ

조금 한적한 곳을 찾다가 홍익 지구대 근처에 위치한 생선구이집을 발견하고  저녁겸 한잔하러 갑니다...^^

홍익 지구대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홍대점이라는걸 보니 체인점인듯 하고...^^

조금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편안하게 한잔하기 좋은곳입니다..^^

외관은 평범합니다..^^

그릴에 구워서 주는 생선구이...^^

1차 초벌후 주문이 들어오면 2차로 다시 구워서 주는 시스템인듯..^^

조금 지저분하긴 합니다...ㅋ

술집 보다는 밥집이라는....느낌이..^^

이집에서 식사를 하면 2층카페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드실수 있다는..^^

어느 식당이건 이런건 하나씩...ㅎ

후식 수정과는 알아서 퍼마시라는.....ㅎㅎ

체인점답게 디자인이 이쁜 상호..^^

비교적 깔끔한 편이고 밥 먹기좋은 분위기 입니다..^^

막 삶아서 소독하는걸 목격한 수저와 젓가락...!!

기본 구성입니다..

생수가 아닌 결명자차를 사용하는...^^

저희는 고갈비구이 백반과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고등어는 국내산 보다 기름이 많은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객관적으로 맛나답니다..

물론 생물고등어는 국내산이 갑이죠..!!^^

잘 구워진....^^

간도 아주 적당합니다...^^

생선구이 백반 구성이다보니 ....

상추도 주기때문에 이렇게 쌈을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이어서 나온 순두부..!!

솔직히 그저 그렇습니다...

갠적으로 이건 뭔가 싶은...^^

이집 상호 처럼 고등어와 된장찌개의 함성어 고된이라는 말처럼 된장찌개를 시킬껄하는 .,..ㅠㅠ

상호에 걸린 된장찌개이니 맛은 분명히 있겠죠!!!ㅎ

고갈비는 확실히 맛나답니다..!!!

묵은 고등어의 기름 쩔은 맛이 전혀 없는 담백하고 기름지고...^^

맛난 고갈비에 소주 한병을 비우고...^^

추가로 삼치구이를 주문합니다...^^

백반이라서 밥과 김치 콩나물국을 줍니다..

오늘은 밥 생각도 없고 간단히 한잔할 요량으로 밥은 패스했답니다...^^ 

삼치는 국내산이라고 하는데..^^

40CM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수저 하나가 20CM이니...^^

상추에 싸먹는 삼치...정말 맛납니다..^^

가끔 이런 생선구이에 소주 한잔 너무 좋은 구성입니다....^^

생선구이를 시키면 나오는 김치 콩나물국..!!

요건 아주 제대로입니다..^^

생선구이에 소주한잔....^^

은근 배 까지 부르고..^^.^^

깻잎 절임에 싸서...^^

직접 담그신건 아닌듯 보이는 깻잎절임....숙성도가 좋아서 맛납니다..^^

일반 생선구이집 가면 삼치 반토막이나 수저 한개정도의 삼치구이를 주는걸 비교해 보면 이집 삼치구이는 매리트가 있는듯 보입니다...^^

오늘 생선구이에 한잔한 고된이집 근처에는 한적한  공원같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홍대라서 감각있죠..!!

이상..홍대 번화가를 조금 벗어난 한적한 생선구이집에서 한잔 한 서비였습니다...^^

복잡한 홍대 중심가 보다 조금은 한적한 곳에서의 식사와 술한잔....

편안하게 즐기기에는 좋은곳인듯 합니다..

 

40CM 삼치는 생선가게에 직접 가셔서 사다가 구워도 이집 판매가격인 8,000원 보다는 비쌀듯 합니다..!!!

참고로 이집은 저녁 9시반이면 마감 준비를 하니 간단한 한잔정도나 식사를 하시러 가기에는 나름 괜찮은 집 같습니다...^^

 

단지, 서비에게는 가본집의 개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