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올해 처음 맛보는 병어조림과 갑오징어회!!..아빠표 요리.

서비야 2013. 5. 19. 06:00

목요일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올해 처음 맛보는 싱싱한 병어와 갑오징어를 사서....^^

 병어조림과 갑오징어회를 준비합니다..^^

 우선 병어조림...

 무를 넣고 끓입니다..무가 푸욱 익도록..^^

 사실..병어조림에는 무 보다는 감자가 더 어울립니다..

 살이 스르륵..녹아버리는 병어와 조린 감자를 ....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무 보다 맛나답니다..ㅎㅎ

 그 사이 양념장 준비..^^

 병어라는 생선이 비린내도 없고 살 자체가 부드럽고 맛나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춧가루,간장,고추장,다진마늘,후추,소주 조금..

 양념장을 넣고 끓으면...

 병어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단맛내는 양파와 대파....'

 약간 칼칼한 맛이 나도록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팔팔 끓으면 불 조절해서 뭉근하게 조려줍니다..^^

 물이 졸아들면 완성...

 접시에 담고...^^

 갑오징어는 뼈부분을 제거하고 껍질과 막도 벗겨서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몸통 일부분만을 잘라서...이렇게 칼집을 내서 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완성..!!

 상추도 몇장 깔아줍니다..

 이 상추는 서비표 베란다에서 기른 상추 입니다..ㅎㅎㅎ

 다리와 나머지 짜투리 부분은 데쳐줍니다..^^

 살짝 데쳐서...^^

 준비완료...^^

 올해 처음 맛보는 갑오징어회...ㅎㅎ

 갑오징어로 두가지 요리를...ㅎㅎ요리라고 할수 없지만..확실히 식감은 다른..ㅎㅎㅎ

 맛도...나름 다르답니다..^^

 세남자의 늦은 저녁 식사...!!

 먹다가 남은 국도 데워서....^^

 오늘의 요리..ㅎㅎ

 가시가 많지 않은 병어지만...^^

 꼬맹이에게 가시가 적은 몸통 부분으로 줍니다..^^

 무도 같이..^^

 무가 푸욱 익어서 너무 맛나답니다..^^

 병어 배부분....^^

 병어살이 살살 녹습니다..^^

 꼬맹이들도 연신 부드럽고 맛나다고..^^

 선도가 좋아서인지...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갑오징어회...^^

 선도가 좋아서 윤기가 자르르....ㅎㅎ

 초장 찍어서...

 진짜...맛납니다..ㅎㅎㅎ

 정말 맛나는 병어알...ㅎㅎ

 무와 병어살..그리고 양념장을 밥에 살짝 비벼서 먹어줍니다..^^

 꼬맹이들 중간 가시 발라주고..뼈에 붙은 살은 내 차지..ㅎㅎ

 양념장도 싹싹..ㅎㅎ

 삶은 쭈꾸미와 양념장을 밥에 넣어서...^^

 진짜 맛있습니다..ㅎㅎ

 김에도 싸서...ㅎㅎ

 한그릇 뚝딱..^^

후식은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체리 만원어치 사와서 먹습니다..

간만에 먹는 체리도 느무 맛나답니다...^^

이상 아빠가 차리는 밥상...

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