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꼬맹이 시험기간 별식..

서비야 2012. 1. 15. 16:03

 

꼬맹이들 시험기간이면 가끔 별식을 준비 합니다....

중간고사  시즌..

 

 

 

큰 꼬맹이  중간고사 시험주간...

시험 첫날....

걸려온 전화....과학에서 실수 좀 한것 같다는.....

기운 없는 녀석을 위해....

기운 좀 차리라고 별식으로....

 

 냉동고에 얼려있던 제주산 흙돼야지....

 

전자렌지에 급하게 해동을 했더니 일부분  익어버렸다...

여하튼 포를 뜨고.....

잔 칼집 넣어주고.....

 소금,후추로 간하고 냄새 제거를 위해 미림과 카레가루를 적당량 뿌려준다.

 어느정도 재워지면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과  파슬리가루를 뿌린 빵가루 옷 입히기...

마침 식용유가 적다....

걍~~~~튀겨준다....

 튀김 기름이 적은 관계로 색이 이쁘게 나오지는 않는다...

일단 잘 익었나 몇개 먹어본다...

잘 익었다...

 파슬리를 첨가한 빵가루.....

채반에 받쳐서 기름을 빼야 바삭하다..

 몇달전 선물 받은 인스턴트 미소시루...

이거 간편하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오늘은 두부와 유부 들어가 있는걸로....

물만 부어주면 일식집에서 나오는 미소시루랑 맛이 똑 같다..

 야끼소바....

 최근에 먹어보고.....

 먹을만하다..양이 조금 적다는 단점...

숙주와 손질해서 칼집 넣어놓은 오징어 준비..

 우동을 삶아준다..

 손질한 오징어도 익혀준다...

 물을 부으면 이렇게 유부,두부가 부풀어 오른다...

 숙주가 첨가되기 때문에 기존에 첨부된 소스로는 간이 싱겁다..

 그래서 굴 소스를 적당량 추가해준다...

 숙주와 볶아준다..

첨부되어 있는 가스오부시 뿌려서 식감있게...

참깨도 뿌려주고....

돈까스도 기름이 어느정도 빠지면 잘라서...

접시에 담아준다..

 

피클과,김치....

 오렌지 쥬스 한잔씩...

 

우스타소스....

홀애비는 돈까스 튀기면서 집어먹은 관계로...

배불러서.....

걍 아라비카100 한잔으로.....

별식...야끼소바와 돈까스.....

한번씩해서 드셔보시길....

이상~~~~시험기간.....홀애비 저녁 상차림이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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