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캠핑 스토리/서비의 캠핑 요리

초보 캠핑 저녁 바베큐.....아빠가 차리는 캠핑 요리...

서비야 2012. 8. 28. 14:50

어둠이 내리고....

첫 캠핑의 저녁이다...

 장작으로 만든 숯에 구워 먹는 저녁 요리....?

 장작을 피워서 ....

 숯을 만들고....감자를 호일에 싸서...

 퇴근하고 친한 동상이 아덜을 데불고 왔다..

 술과 맛난 안주들을 사들고서...ㅎ

 자반과 오징어 가지도 구워서 먹어준다...

 생물 자반이 맛나게 구워진다...ㅎ

 집 냉장고에서 들고온 고추저림과 오이무침...

 생오징어 ....요즘 살이 올라서 크다....맛나다..

 한잔,두잔....

가지도 맛나고...

 자반을 숯불에 구우니 꼬맹이들도 맛나다고....ㅎ 

 숯이 모자라서 장작을 한 다발 더 올린다...

 운치 있다...ㅎ

 

 

 어른이 되어도 불장난은????잼나는듯....ㅎㅎ

 어둠속에서 장작불이 예쁘다..

 작은 꼬맹이가 텐트에서 나와서 불 구경 한다..ㅋㅋㅋ

 아빠에게 술도 한잔 따라준다...

꼬맹이는 환타...ㅋ

 조명 보다 밝은 장작불... 

 숯이 되어간다... 

 숯......원적외선 나온다니 얼굴 잠깐 가져다 대본다....ㅋ

 뜨거~~~~~~~~~앗.......뜨거....ㅋ 

냄비채 팔아서 사온 부대찌개도 올리고..

남은 소등심 굽고...

꼬맹이들과 야식........으로 둘러 앉아서... 

 부대찌개..

 그린빈스도 먹어주고...

 어둠이 점령해 버린 캠핑장...ㅎ

 남은 불에 쥐포도 굽고...

 감자도 까 묵고...

꼬맹이들과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도 하고...

진로에 대한 큰 꼬맹이와의 대화....

이렇게 초보 캠핑.....첫날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