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치는 나날들...
입맛도 없고 해서..
오늘은 얼갈이 오징어 겉절이와 얼갈이 우럭 젓국을 끓여서 세남자 저녁을 먹어줍니다...
우선 얼갈이 오징어 겉절이...
원양 오징어가 2마리 3,000원....
껍질을 벗기고 칼집을 넣어서....
데쳐줍니다...
얼갈이....한봉 세일해서 1,000원...양이 엄청 많아요...^^
벌레 파먹은 얼갈이....유기농...ㅎ
얼갈이 반은 겉절이..반은 우럭 젓국에 넣어서.,....
다진마늘,고추가루,까나리액젓,통깨,설탕 조금,매실액,참기름,소금,....양파...마지막으로 오징어가 들어가니 식초 조금......
데친 오징어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
아직 숨이 죽질 않아서 상큼합니다...
쫄깃한 오징어와 싱싱하고 아삭한 얼갈이....
밥과 함께 고추장 넣어서 비벼 먹어줍니다...
입맛 없을때는 이렇게 아삭거리는 얼갈이가 입맛을 살립니다...
오징어와 얼갈이가 궁합이 좋습니다...ㅎ
깨끗하게 한그릇 비운...
두 꼬맹이는 고추장 조금씩 넣고 비벼서....세남자 맛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같이 먹었던 얼갈이 우럭 젓국 소개 합니다...^^
아빠가 차리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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