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아빠가 차려주는 어린이날 점심...

서비야 2012. 5. 6. 01:19

오늘은 어린이날...

꼬맹이들이 어렸을때만해도...

어디론가 다녀야하는날이지만...

 어린 녀석들을 달고 세남자 참 많이도 다녔다.

 어느덧 어린이날이면  놀이동산에 가서 놀이기구 한번 타려고 2~3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걸 아는 나이가 되어서....

 꼬맹이들은 아침부터 친구들과 약속 잡기에 바쁘다...ㅋ

 그래도 날이 날인만큼...

 점심은 같이 먹기로....

 소시지를 부치고...

 어린시절 많이 먹던...ㅋ

 어제 한잔해서....서비를 위한 김칫국....

 묵은 김치를 넣고 끓여서 시원하다...

 친한 동생이 오전에 퀵으로 보내준 소갈비찜...

 며칠전 먹다 남은 반찬.....

 사는게 글치...뭐...ㅋ

 김칫국에 밥 말아서.....

 갈비찜은 식탁에서 끓여가면서...

 맛나다......갈비찜......

 재료들이 신선한듯.....

 떡도 맛나다..

 맛난 갈비찜...

 아무래도 사서 보내준듯....ㅋ

 소갈비 실하다.....

 떡도 맛나고...

 당면도 맛나다..

 안주가 너무 좋아서...낮술....ㅋ

 두잔.....ㅋ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사서 보낸듯...ㅋ

 갈비찜 대충 먹고...칼국수 사리 넣어서 .....

 볶음면이 되었다....

 은근 자꾸 땡기는....ㅎ

어린이 날이라고 갈비찜과 과일도 퀵으로 보내줘서....

과일로 후식...

이렇게 또 어린이날이 갔다....

작년까지만해도 놀이동산에 가곤했었는데...

이젠 아빠와 함께 하는것 보다는....

친구들과 놀기를 더 좋아하는...

세월이 빠르다...돌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