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요리/실생활 한접시요리 .

파래무침과 오징어무국....

서비야 2012. 5. 2. 01:45

두 꼬맹이들 시험도 끝나고해서....

오늘 저녁은 같이 먹기로....

봄기운도 만연하고...나물이 땡겨서 장을 보러 갔다...

꼬맹이들 시험이 끝나서 서비도 마음편하게...

반찬 좀 나들어 보장...ㅎ

오늘의 메뉴중 한가지 파래 무침...

 바다 내음이 가득한 .....

 나물을 사러 갔더니 나물 코너에는 ...

 세상에나....도라지 200g이 6400원..ㅠㅠㅠ

 나머지 나물들도 4,000원~~~5,000원대...ㅠㅠㅠ

 

 가장 저렴한 파래 하나 집어든다...

 우선 파래를 두서너번   소금물에서  여러번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고...

 무를 채썰어서 식초,소금,설탕에 절여서....

 물기 꼭 짜고....

 

 간장,고추가루,참기름,마늘,파 다진거,소금 조금....통깨...식초...올리고당 조금....마지막으로 매실액 넣어준다..

 조물거려서........완성...

 오징어 무국은 채썬 무에 고추가루..다진마늘....새우젓 넣어서 버무리고...

 물 부어서 끓이기...

 오징어는 소금으로 껍데기 벗기고...

 오징어 안쪽에 칼집 넣어주고....

 거품 걷어낸 끓는 육수에 오징어  투하......

 중불로 은근히 끓여주기....

간을 보고 싱거우면 새우젓 더 넣어주기...

 마지막으로  다진파..투하.....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시원한 오징어 무국....

 먹어준다...

 쫄깃한 오징어...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담백하다.....

 밥도 말아서....해장국..ㅋ

 파래 무침은 밥에 올려서....

 상큼한 바다내음이 입안에서 맴돈다....

 오늘의 저녁 식사....

 봄이라서 파래 무침 한가지만으로도 입맛이 살아난다...

 결국 반공기 더 먹었다...

맛나고 상큼한 파래 무침........ㅎ

더운 날씨에는 밥 도둑...ㅎ

양념꼬막과 소시지 반찬은 다음 페이지로다가.......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