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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맛집)서울 삼계탕 맛집(호수 삼계탕)

서비야 2015. 7. 13. 06:00

(신길동 맛집)서울 삼계탕 맛집(호수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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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오늘은 초복....!!

복달임 음식중에 가장 선호하는게 삼계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복인 오늘은...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땅콩가루를 넣고 끓여내는 독특한 원조 들깨 삼계탕집으로 유명한...

1990년 개업해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수 삼계탕...

삼계탕의 색다른 변화를 이끈 집으로...

연매출 34억...

여름에는 하루 2,000마리 정도의 영계를 소비하는 곳입니다...!!

 

작년 초복에는 4,000명의 손님이 다녀갔다고 하니...

7월13일인 오늘 초복에는 인근 도로가 마비될듯 합니다..^^!!

 

1대 사장님에 이어서 아들이 2대째 이어서 운영하는 삼계탕 맛집인데...

제 서식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보니 1대 사장님때 부터 다닌 서비의 오랜 단골집입니다..^^

 

 

처음 이집을 다니기 시작할때는 본관 건물 하나였는데.....

 

 

갈때마다 옆 건물들로 확장을 하면서 초록색 호수 삼계탕 간판이 늘어가는....!!

신길동 호수 삼계탕 거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아마도 한번에 1,000명의 손님을 받을수 있을정도....!!

 

 

입구에서 주차요원의 지시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되는데....

주차는 1시간 무료....

 

본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본관을 중심으로 별채...

 

 

2관,3관까지...

 

 

최근에는 도곡동까지 진출해서 직영 운영 중인 삼계탕 재벌....!!

 

 

입구에 설치된 CCTV...

삼계탕 맛집...!!

호수 삼계탕집은 단일 메뉴 한가지라서...

입구로 들어서면서 부터 손님수에 따라서 뚝배기가 불위에 올려져서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면 바로 나옵니다...^^

 

 

오픈시간인 평일 11시에 맞춰서 갔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입장을 합니다...^^

 

 

손님들이 늘어가고....^^

 

 

빈 곳들은 속속 손님들로 가득찹니다..^^

 

 

수 많은 방송에 소개가 된....

 

 

요즘은 맛집 방송의 춘추전국시대라서 워낙 많은 맛집 방송이 있다보니...

직접적인 파급 효과는 예전만 못한데...

 

1대 사장님이 운영할 당시 처음 방송을 탈때만 해도 즉각 반응이 있던 시기라서...

방송 후 대박 신화를 이루게 되는데....

물론 좋은 재료와 변함 없는 맛이 큰 몫을 하고,당시에는 일반적인 삼계탕에 변화를 시도한 획기적인 시도라서...

큰 바람을 일으키면서 현재 기업형태로 운영이 되는곳입니다...^^

 

지금은 삼계탕집들중에 같은 메뉴를 파는곳도 몇곳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호수 삼계탕이 들깨 삼계탕의 원조집입니다....^^

 

 

초창기에는 들깨 삼계탕이라는 메뉴 자체가 획기적이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독특하게 오이와 고추장이 제공이 되는 점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처음 제공후 무한셀프로 가져다가 드실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오후 9시까지..^^

 

 

단일 메뉴인 삼계탕과 주류 메뉴..!!!!

이집의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합니다...^^

 

 

반찬이 깔립니다..^^

 

 

주문한 삼계탕이 나오기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고추장에 찍어 먹는 오이...^^

 

 

들깨 삼계탕 13,000원..^^

 

 

찹쌀과 들깨,땅콩 가루가 들어가는 죽보다는 스프 같은 느낌의 호수 삼계탕....!!

 

 

이집이 대박을 치면서 여타 삼계탕집들중에 들깨 삼계탕이라는 메뉴를 끼워 넣어서 파는집들도 있는데...

몇곳에서 먹어본 바로는 이집의 들깨 삼계탕의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따라오지 못하더라는..!!

 

 

이집의 닭은 하림에서 공급하는데...

 

'연계(軟鷄)', 연한 닭이라는 영계입니다...

사실 영계는 3,4개월 정도 자란 100일된 닭을 칭하는게 정석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집의 영계는 유난히 작아서 어른 주먹만한 사이즈인데...

산란용 암컷과 육용종계 수컷을 고배해서 30일 미만 단기 사육으로 출하하는 삼계용 닭으로 유통되는 백세미로 보입니다..

 

30일 미만의 닭을 삼계용으로 파는건...

정확하게 말하면 병아리....

수저로 크기를 확인시켜 드립니다...^^

 

 

닭 자체가 흐물거릴만큼 부드럽습니다..^^

 

 

쫄깃함 보다는 아주 약간의 퍼석함에 흐물하지만 들깨육수로 인해서 부드러운 느낌..^^

닭의 잡내는 전혀 없습니다..^^

사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닭은 들깨육수가 아닌 일반적인 삼계탕으로 제공된다면...

아마도 상당한 호불호가 있을것 같습니다...^^

 

 

닭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몇번 씹으면 그냥 목으로 넘어가 버리는......^^

 

 

닭의 뱃속에는 인삼과 찹쌀이 들어가 있는데...

닭이 작다보니 찹쌀 자체도 적게 들어가서 두 수저 정도의 상당히 적은 양....!!

 

 

밤도 보이고...^^

 

 

닭을 먹고...

본격적으로 육수를 먹어주는데...

 

 

무난한 맛의 깍뚜기..^^

 

 

고추장에 찍어 먹는 고추도 오이와 더불어서 궁합이 좋습니다..^^

 

 

삼계탕에는 정말 좋은 궁합인 마늘...^^

 

 

대추도 보이고..^^

 

 

스프를 먹는 느낌인데...

고소하고,부드럽고,입에 착 감기는 맛입니다..^^

 

 

일반적인 삼계탕에서 느껴지는 인삼의 쌉싸름 하면서 단맛은 전혀 느낄수 없고....

작은 닭으로 인해서...

닭이 주가 아닌 들깨 스프가 주가 되어 맛보는 삼계탕 한그릇....!!

 

 

사실 이집은 삼계탕이 아닌 들깨 닭스프라는 말이 더 어울릴만큼...

닭을 중심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스프같은 들깨 육수에 집중하고,이맛을 찾아서 자주 가게되는 집입니다..^^

닭 자체가 작다보니...한그릇을  전부 비우고 나서도 속이 든든하다는 느낌이 부족한....!!

 

성인 남성이라면 두그릇도 먹을수 있을.....!!^^

 

결론적으로 이집은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가셔도 만족스러운 삼계탕 한그릇 먹었다고 말할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맛을 사로 잡은곳이고...

개인적으로 제 서식지 근처에서 만나는 지인들을 데려가면...

100%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는 검증된 맛집이면서 서비의 오랜 단골집입니다..^^

서비가 강추 합니다...^^

 

 

주소와 전번..

 

 

위치입니다...

신풍역 4번출구에서...

신길 5동 사무소를 지나 고바우 설렁탕 옆으로...

초록 간판들이 즐비한 거리....찾기는 쉽습니다...^^